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曆의 改訂/冬至節末候水泉動4日(陰11/20)辛亥

《隋紀1 文帝 開皇 14年》 (甲寅, 594) ④. 애초에, 장빈의 曆이 이미 시행되고 있었는데, 광평 사람 유효손과 기주 사람 수재 유각이 나란히 그것의 부족한 부분을 말하였다. 장빈이 바야흐로 황상에게 총애를 받고 있어서 유휘가 그에게 물어서 함께 유효손을 비난하고 배척하여 파면시켰다. ④. 初,張賓曆旣行,〈開皇四年行張賓曆,見一百七十六卷陳長城公至德二年。〉廣平劉孝孫、〈《隋志》︰武安郡永平縣,舊曰廣平,置廣平郡,仁壽元年,改永平縣。〉冀州秀才劉焯〈信都郡置冀州。焯,職略翻。〉並言其失。賓方有寵於上,劉暉附會之,共短孝孫,斥罷之。 후에 장빈이 죽자 유효손을 액현 현승으로 삼았으나 관직을 버리고 경사에 들어가 그 일을 올리니, 조서를 내려서 직태사로 머물게 하였는데 몇 년이 지나도 옮겨지지 않자, 마침내 그 책을 안고 제자..

카테고리 없음 2021.01.02

雅樂의 整理/冬至節末候水泉動(샘물이 움직인다)3日(陰11/19)庚戌

《隋紀1 文帝 開皇 9年》 (己酉, 589) ⑧. 수문제가 등극하였던 초기에 주국인 패공 정역이 雅樂(아악은 正樂으로 俗樂과 구분)을 수정하기를 청하였는데, 조서를 내려서 태상경 우홍· 국자좨주 신언지· 박사 하타 등으로 하여금 이를 논의 하도록 하였으나 여러 해가 지나도 해결되지 않았다. 정역이 말하였다. "고악의 12율(율여)은 돌아가면서 궁이 되고, 각기 일곱 개의 聲(宮,商,角,變徵,徵,羽,變)을 사용하면 세상에서는 통할 수가 없었습니다." ⑧. 帝踐阼之初,柱國沛公鄭譯請脩正雅樂,詔太常卿牛弘、國子祭酒辛彥之、博士何妥等議之,積年不決。〈妥,他果翻。〉譯言︰「古樂十二律,旋相爲宮,各用七聲,世莫能通。」 정역은 구자 사람 소지파가 비파를 잘 뜯기 때문에 처음으로 연주법을 배웠고, 이를 미루어서 12均(宮音의 음계..

카테고리 없음 2021.01.01

隋의 統一과 陳의 멸망/冬至節末候水泉動(샘물이 움직인다)2日(陰11/18)己酉

《隋紀1 文帝 開皇 9年》 (己酉, 589) ①. 봄, 정월 1일에 陳 황제가 신하들과 조회를 하는 데, 안개가 많이 끼어서 사방이 막히고 사람의 코에 들어가서 모두 맵고 시었으며, 진 황제는 혼수상태였다가 포시에야 마침내 깨어났다. ①. 春,正月,乙丑朔,陳主朝會羣臣,大霧四塞,〈朝,直遙翻。〉入人鼻,皆辛酸,陳主昏睡,至晡時乃寤。〈日加申爲晡。晡,奔謨翻。〉 이날 隨의 하약필이 광릉에서 군사를 이끌고 강을 건넜다. 이보다 앞서 하약필은 노쇠한 말로 진의 배를 사서 이것을 감추고, 낡은 배 50~60척을 사서 작은 부두에 두었다. 陳人들이 그것을 엿보고 수에는 배가 없다고 생각하였다. 하약필은 또 강을 따라 지키는 사람들에게 교대할 때마다 반드시 광릉에 모이게 해달라고 청하고, 이에 깃발을 크게 늘어놓고 군영의 장..

카테고리 없음 2021.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