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隋紀6煬帝大業11年》 (乙亥,615) ①. 봄, 정월 비서성의 관원을 120명으로 늘리고, 아울러 학사로 이를 보충하였다. 황제는 독서하고 저술하기를 좋아하여 양주 총관이 되면서부터 왕부학사를 두어 100명에 이르렀는데, 항상 서적을 편찬하게 하고, 황제가 되어서도 전후로 거의 20년 동안 편찬하는 작업을 일찍이 잠시라도 멈춘 적이 없어서, 經術·文學·군사·농업·지ㅐ리·의학·점복·佛敎·道敎에서부터 賭搏·鷹狗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새로운 책을 만들었으며, 정밀하고 정확하지 않은 것이 없었고, 모두 31부에 1만7천여 권을 완성하였다. ①. 春,正月,增祕書省官百二十員,〈隋制︰祕書省,監、丞各一人,郎四人,校書郎十二人,正字四人,著作郎二人,佐郎八人,校書郎、正字各二人。帝增少監一人,減校書郎爲十人,加置佐郎四人。又置儒林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