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唐紀3 高帝 武德 2年》 (己卯, 619) 77. 이자통은 황제의 자리에 올라서 국호를 '오'라 하고 연호를 '명정'이라고 고쳤다. 단양의 도적 우두머리인 낙백통이 무리 1만여를 인솔하고 그에게 항복하니 이자통은 그를 좌복야로 삼았다. 77. 상략....子通入江都,因縱擊綸,大破之,伏威亦引去。子通卽皇帝位,國號吳,改元明政。丹陽賊帥樂伯通帥衆萬餘降之,〈丹陽郡,隋初之蔣州。賊帥,所類翻。通帥,讀曰率。降,戶江翻。〉子通以爲左僕射。 79. 배적이 개휴에 도착하니 송금강이 성을 점거하고 이를 막았다. 배적은 도색원에 진을 치고 군영 안에서는 시냇물을 먹었는데 송금강이 이를 끊자 사졸들릉 목이 말랐다. 배적이 군영을 옮겨서 물 있는 곳으로 가고자 하니 송금강이 군사를 풀어서 그들을 치자, 배적의 군사들은 드디어 붕궤되고 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