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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人君之患,不自外來,常由身出: 인군의 걱정은 자기로부터 나온다./大寒節末後水澤腹堅(저수지 얼음이 굳는다.)山礬(검은재나무)風2日(陰12/19)己卯

《唐紀7 高帝 武德 9年》 (丙戌, 626) ⑫. 11월21일에 황상은 여러 신하들과 더불어 도적질을 금지하는 것을 논의하였다. 어떤 사람이 무거운 형벌을 주는 법률로 이를 금지하라고 청하니 황상은 빙긋이 웃으면서 말하였다. "백성들이 도적이 된 까닭은 부세가 번거롭고 역역이 무거운데 관리들이 욕심을 내어 요구함으로 말마암아서 배고프고 추운 것이 몸을 깎아내니 그러므로 염치 있는 짓을 돌아볼 겨를이 없었을뿐이오. 짐은 마땅히 사치스러움을 없애서 비용을 줄이고, 요역을 가볍게 하고 부세를 적게하며, 청렴한 관리를 선발하고 채용하여 백성들로 하여금 입고 먹는 것에 넉넉함이 있게 한다면 스스로 도적질을 하지 않을 것인데 어찌하여 무거운 형벌을 주는 법률을 사용하겠소?" 이로부터 수년 뒤에 해내는 평화로워 길에..

카테고리 없음 2021.01.30

牝雞之晨,唯家之索:새벽에 암탉이 울면 가운이 막힌다./大寒節末後水澤腹堅(저수지 어ㄹ음이 굳는다.)山礬(검은재나무)風5日(陰12/18)戊寅

《唐紀7 高帝 武德 9年》 (丙戌, 626) ㉗. 6월 12일에 우문사급을 태자첨사로 삼고, 장손무기와 두여회를 좌서자로 삼고, 고사렴과 방현령을 우사자로 삼고, 우세남을 중사인으로 삼고, 저량을 사인르로 삼았으며, 요사렴을 선마로 삼았다. 제왕의 봉국에서 관장하는 금과 비단 그리고 집기들을 모두 울지경덕에게 하사하였다. ㉗. 戊辰,以宇文士及爲太子詹事,長孫無忌、杜如晦爲左庶子,高士廉、房玄齡爲右庶子,尉遲敬德爲左衞率,程知節爲右衞率,虞世南爲中舍人,褚亮爲舍人,〈尉,紆勿翻。率,所律翻。東宮門下坊,左庶子二人,正四品上。掌侍從贊相,駮正啓奏,皇太子出則版奉外辨中嚴,入則解嚴;凡令書下,則畫諾覆審,留所畫以爲案,更寫印署注令諾送詹事府典書坊。右庶子二人,正四品下。中舍人正五品上,舍人正六品上。舍人掌行令書、令旨及表啓之事。太子通表如人臣之禮。宮臣..

카테고리 없음 2021.01.29

玄武之變2./大寒節中後征鳥厲疾蘭花風5日(陰12/17)丁丑

《唐紀7 高帝 武德 9年》 (丙戌, 626) 6월 4일 이세민은 장손무기 등을 인솔하고 들어가서 현무문에 군사를 숨겨놓았다. 장첩여가 몰래 이세민이 올린 표문의 뜻을 알아내서 말을 달려 이건성에게 말하였다. 이건성이 이원길을 불러서 이를 모의하였더니, 이원길이 말하였다. "의당 동궁부의 군사를 챙기고 병이 났다고 핑계를 대고, 조회에 나가지 않으면서 형세를 관밍하시지요." 이건성이 말하였다. "군사를 방비한 것이 이미 삼엄한데 마땅히 동생과 더불어 들어가서 참여하여 스스로 소식을 물어보자." 마침내 함께 들어가는데 현무문으로 갔다 황상은 이때에 이미 배적과 소우 그리고 진숙달 등을 불러서 그 사건을 검토하려고 하였다. 庚申,世民帥長孫無忌等入,伏兵於玄武門。〈玄武門,宮城北門。帥,讀曰率。長,知兩翻。〉張婕妤竊知..

카테고리 없음 2021.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