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唐紀8 太宗 貞觀 2年》 (戊子, 628) ⑤. 황상이 위징에게 물었다. "인주가 어떻게 하여야 현명한 것이고 어떻게 하면 아둔한 것이오?" 대답하였다. "여럿을 겸하여 들으면 밝아지고, 치우쳐서 믿는다면 아둔해집니다. 옛날에 堯는 깨끗하게 아래 백성들에게 물었으니, 그러므로 유묘의 악행은 위에서 들을 수가 있었으며, 舜은 사방으로 눈을 밝혔고 사방으로 듣게 하였으니, 그러므로 공공, 곤, 환두도 엄폐할 수가 없었습니다. ⑤. 上問魏徵曰︰「人主何爲而明,何爲而暗?」對曰︰「兼聽則明,偏信則暗。昔堯清問下民,故有苗之惡得以上聞;〈《書‧呂刑》曰︰皇帝清問下民,鰥寡有辭于苗。上,時掌翻。〉舜明四目,達四聰,故共、鯀、驩兜不能蔽也。〈舜明目達聰,而難任人,故四凶不能逃其罪也。共,音恭。〉 秦의 2세는 조고를 치우쳐 믿어서 망이의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