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盥饋之禮/立春節末候魚上冰 望春風 初日(陰1/2)壬辰

《唐紀10 太宗 貞觀 11年》 (丁酉, 637) ④. 방현령 등이 먼저 조서를 받아서 율령을 제정하고 말하였다. "옛날 법은 형과 아우가 따로 사는 경우에 蔭敍(세습)가 미치지 아니하였으면서 반란을 모의하게 되면 연좌되어 모두 죽었지만, 할아버지와 손자는 음서를 하였지만 유배되는데 그쳤습니다. 예법에 근거하고 사정을 논한다면 깊이 흡족하지는 않습니다. 지금 율령을 제정함에 할아버지와 손자, 형과 동생이 연좌를 받는 사람은 모두 유배되거나 노역을 하게 하였습니다." 이를 좇았다. ④. 房玄齡等先受詔定律令,〈先,悉薦翻。〉以爲︰「舊法,兄弟異居,蔭不相及,而謀反連坐皆死;祖孫有蔭,而止應配流。據禮論情,深爲未愜。今定律,祖孫與兄弟緣坐者俱配役,從之。」 이로부터 옛날에 비하여 사형에 처하여지게 한 것이 그 반 이상이 없어지..

카테고리 없음 2021.02.13

王人雖微,序於諸侯之上: 왕을 보좌하면 비록 미천하더라도 제후의 위다./立春節末候魚上冰 望春風 初日(陰1/2)壬辰

《唐紀10 太宗 貞觀 10年》 (丙申, 636) ⑫. 위왕 이태는 황상에게 총애를 받앗는데, 어떤 사람이 삼품 이상이 위왕을 가볍게 대한다고 말하였다. 황상이 화가 나서 3품 이상을 끌어다가 얼굴을 붉히고 그들을 나무라며 말하였다. "수 문제 때에 1품 이하는 모두 제왕들에게 넘어지고 자빠지는 바가 되었으니 저들은 천자의 아들이 아니엇겠는가? 짐은 다만 제자들이 제멋대로 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을 뿐인데, 3품 이상이 모두 그를 가벼이 여긴다니 내가 만약에 그들을 멋대로 하게한다면 어찌 공배들을 꺾고 능욕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 ⑫. 魏王泰有寵於上,或言三品以上多輕魏王。上怒,引三品以上,作色讓之曰︰「隋文帝時,一品以下皆爲諸王所顚躓,〈躓,音致。〉彼豈非天子兒邪!〈邪,音耶。〉朕但不聽諸子縱橫耳,〈縱,如字,又子容翻。..

카테고리 없음 2021.02.13

長孫皇后 /立春節末候魚上冰 望春風 初日(陰1/2)壬辰

《唐紀10 太宗 貞觀 10年》 (丙申, 636) ⑧. 장손황후의 성품은 어질고 효성스럽고 검소하고 책읽기를 좋아하여 항상 황상과 조용히 예의을 상의하고 토론하였고, 이어서 대신할 정책을 바치니 도와주는 것이 넓고 많았다. 황상은 혹 죄가 되지 않는 것으로 궁인들을 나무라거나 화를 내면 황후는 또 겉으로 화를 냈지만 스스로 미루어 묻겠다고 하고서 이어서 가두어 두라고 명령하였다가 황상의 화가 풀리는 것을 기다려서 천천히 심리하니 이로 말미암아서 궁궐 안에서는 형벌을 주는 것이 억울하고 남용되는 일이 없었다. ⑧. 長孫皇后性仁孝儉素,好讀書,常與上從容商略古事,〈好,呼到翻。從,千容翻。〉因而獻替,裨益弘多。上或以非罪譴怒宮人,后亦陽怒,請自推鞫,因命囚繫,俟上怒息,徐爲申理,由是宮壼之中,刑無枉濫。 예장공주가 일찍이 그의 ..

카테고리 없음 2021.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