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唐紀11 太宗 貞觀 15年》 (辛丑, 641) ⑩. 태자첨사 우지녕이 어머니의 상을 당하였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다시 기용하여 직책에 복귀하였다. 태자는 궁실을 수리하여 농사짓는 일을 방해하였고, 또 鄭과 魏의 음악(淫聲)을 좋아하여 우지녕이 간언하였으나 듣지 않았다. 또 환관을 총애하여 항상 주위에 있게 하니 우지녕이 편지를 올려서 말하였다. ⑩. 太子詹事于志寧遭母喪,尋起復就職。〈按《會要》,武德年制,文官遭父母喪,聽去職。起復者,起之於苫塊之中而復其官職也,亦謂之奪情。〉太子治宮室,妨農功;又好鄭、衞之樂;〈治,直之翻。好,呼到翻。〉志寧諫,不聽。又寵昵宦官,常在左右,〈昵,尼質翻。〉志寧上書,以爲︰ 역아(아들을 죽이고 제 환공에 아부 채용되었으므로 관중이 멀리하라 하였으나 듣지 않았다가 수조와 난을 일이켜 제 환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