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唐紀20 則天后 垂拱 3年》 (丁亥, 687) ⑨. 가을 7월 돌궐의 아사나골독록과 아사덕원진이 삭주에서 노략질하자, 연연도대총관인 흑치상지를 파견하여 그들을 쳤고, 좌응양대장군 이다조에게 그를 위하여 돕게 하엿는데, 황화퇴에서 돌궐을 대파하엿고, 추격하여 그들을 40여 리 달아나게 하니, 돌궐은 모두 흩어져서 적북으로 달아났다. ⑨.突厥骨篤祿、元珍寇朔州,遣燕然道大總管黑齒常之擊之,〈燕,因肩翻。〉以左鷹揚大將軍李多祚爲之副,大破突厥於黃花堆,〈意卽黃瓜堆。按朔州有黃花堆,在神武川。〉追奔四十餘里,突厥皆散走磧北。〈走,音奏。磧,七迹翻。〉 이다조의 집안은 대대로 말갈족의 추장이엇는데, 전쟁의 공로로 들어와서 숙위할 수 있었다. 흑치상지는 상으로 하사품을 받을 때마다 모두 장교와 사병들에게 나누어주었으며, 그는 좋은 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