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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의 거세?/春分節仲候雷乃發聲 梨花風2日(陰2/14)癸酉

solpee 2021. 3. 26. 05:56

唐紀20 則天后 垂拱 2》 (丙戌, 686)

 

 

 ⑥. 장장천을 내사로 삼았다. 6월 3일에 소량사를 조상으로 삼고, 동봉각난대삼품 위대가를 우상으로 삼았다. 11일에 위사겸을 납언으로 삼았다.

 ⑥. 以岑長倩爲內史。六月,辛未,以蘇良嗣爲左相,同鳳閣鸞臺三品韋待價爲右相。己卯,以韋思謙爲納言。

 

 소량사가 조당에서 승려인 회의를 만낫는데, 회의는 오만하게 예의를 취하지 않았으며, 수량사는 크게 분노하여 측근에게 명령하여 잡아서 끌고 가서 그 뺨을 수십 대 손으로 때리게 하였다. 회의가 태후에게 말하자 태후가 말하였다.

 "阿師는 마땅히 북문으로 출입해야 하며, 南牙는 재상들이 왕래하는 곳이니 침범하지 말라."

 蘇良嗣遇僧懷義於朝堂,懷義偃蹇不爲禮;良嗣大怒,命左右捽曳,批其頰數十。〈捽,昨沒翻。批,蒲列翻,擊也,又匹迷翻。〉懷義訴於太后,太后曰:「阿師當於北門出入,〈阿,烏葛翻。〉南牙宰相所往來,勿犯也。」

 

 태후는 회의가 기묘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말을 빙자하니, 그러므로 그에게 궁궐로 들어와서 건물을 건설하도록 하였다. 補闕인 장사 사람 왕구례가 표문을 올렸다.

 太后託言懷義有巧思,〈思,相吏翻。〉故使入禁中營造。補闕長社王求禮上表,〈長社,漢縣,隋改曰潁川,武德四年復舊,帶許州。上,時掌翻。〉以爲:

 

 "태종의 치세에 나흑흑이란 사람이 있어서 비파를 잘 연주하였는데, 태종은 거세하여 급사로 삼고 후궁들에게 비파를 가르치게 하였습니다. 폐하께서 만약 회의가 기묘한 품성이 잇다고 생각하셔서 그를 궁중에서 내달리면서 심부름하는 사람으로 삼고 싶으시다면, 신은 그를 거세하여 두루 궁궐을 어지럽히지 않게 하기를 청합니다."

 「太宗時,有羅黑黑善彈琵琶,太宗閹爲給使,使敎宮人。陛下若以懷義有巧性,欲宮中驅使者,臣請閹之,庶不亂宮闈。」表寢不出。

 

 

 ⑨. 돌궐이 변경에 들어와서 노략질하였으므로 좌응양위대장군 흑치상지가 이를 막았다. 양정에 이르러 돌궐 병사 3천여 명과 마주하였는데, 당 왕조의 군대를 보자 모두 말에서 내려서 갑옷을 입었고, 흑치상지가 200여 기병으로 그들에게 부딪치니 모두 갑옷을 버리고 달아났다.

 ⑨. 突厥入寇,左鷹揚衞大將軍黑齒常之拒之;至兩井,遇突厥三千餘人,見唐兵,皆下馬擐甲,常之以二百餘騎衝之,〈擐,音宦。騎,奇寄翻。〉皆棄甲走。

 

 날이 저물자 돌궐이 크게 도착하였고, 흑치상지가 군영 안에서 불을 지르게 하고 동남쪽에서도 또 불이 일어나니, 오랑캐들의 군대가 서로 호응하는 것으로 의심하여 마침내 밤에 피하였다.

 日暮,突厥大至,常之令營中然火,東南又有火起,虜疑有兵相應,遂夜遁。

 

 

 ⑩. 적인걸을 영주 자사로 삼았다. 우대의 감찰어사인 진릉 사람 곽한이 농우를 순찰하면서, 이르는 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규찰을 받아서 탄핵되었다. 영주 경내로 들어가자 노인들이 자사의 은덕과 훌륭함을 노래하며 길에 가득 찼는데, 곽한이 그를 조정에 천거하였고 징소하여 동관시랑으로 삼았다.

 ⑩. 狄仁傑爲寧州刺史。右臺監察御史晉陵郭翰巡察隴右,所至多所按劾。〈監,古銜翻。劾,戶槪翻,又戶得翻。〉入寧州境,耆老歌刺史德美者盈路;翰薦之於朝,〈朝,直遙翻。〉徵爲冬官侍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