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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종 숙종의 사망/小滿節初候苦菜秀4日(4/13)壬申

《唐紀38 肅宗 寶應 元年》〈壬寅, 762年〉 ⑱. 4월 5일에 상황이 신룡전에서 붕어하였는데 나이는 일흔 여덟 살이었다. 6일에 태극전으로 옮겨서 모셨다. 황상은 아파서 누워있어서 내전에서 애도하였고, 여러 신하들은 태극전에서 애도함을 드러냈다. 번족 관리 가운데 얼굴을 베고 귀를 자르는 사람이 400여 명이었다. ⑱. 甲寅,上皇崩于神龍殿,〈神龍殿,蓋中宗於神龍間居之,遂以名殿。〉年七十八。乙卯,遷坐於太極殿。〈坐,徂臥翻,神御坐也。〉上以寢疾,發哀於內殿,羣臣發哀於太極殿。〈內殿,上居大明宮之寢殿也。太極殿,西內前殿,大行所御。〉蕃官剺面割耳者四百餘人。〈剺,里之翻。〉 7일에 묘진경에게 명령하여 섭총재하게 하였다. 황상은 중춘부터 병으로 누워있었는데 상황이 등하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슬프고 사모하여 병이 더욱 심해져서 마침내..

카테고리 없음 2021.05.24

人無遠慮,必有近憂./小滿節(04:37)初候苦菜秀3日(4/12)辛未

《唐紀36 肅宗 乾元 元年》〈戊戌, 758年〉 ㊵. 평로(靑州)절도사 왕현지가 죽자 황상은 중사를 파견하여 가서 장사를 안무하도록 하고, 또 군중에서 세우려고 하는 사람을 살펴가지고 정기와 부절을 주도록 하였다. 고리 사람 이희옥은 비장이었는데 왕현지의 아들을 죽이고 후희일을 추대하여 평로군사로 삼았다. 후희일의 어머니는 이희옥의 고모이니 그러므로 이희옥은 그를 세운 것이다. 조정에서는 이어서 후희일을 절도부사로 삼았다. 절도사가 군사로 말미암아 폐립된 것은 이로부터 시작되었다. ㊵. 平盧節度使王玄志薨,上遣中使往撫將士,且就察軍中所欲立者,授以旌節。高麗人李懷玉爲裨將,殺玄志之子,推侯希逸爲平盧軍使。希逸之母,懷玉姑也,故懷玉立之。〈立侯希逸者李懷玉,而逐侯希逸者亦李懷玉也。懷玉後賜名正己。〉朝廷因以希逸爲節度副使。節度使由軍..

카테고리 없음 2021.05.23

殲厥渠魁,脅從罔理:괴수만 죽이고 협박으로 굴복한 사람은 처리하지 않는다 /小滿節(04:37)初候苦菜秀1日(4/10)己巳

《唐紀36 肅宗 志德 2載》〈丁酉, 757年〉 ㉘. 757년 당 숙종 지덕2재 최기와 여인이 말씀을 올렸다. "여러 역적에게 빠졌던 관리들은 나라를 등지고 거짓으로 좇았으니, 법률에 준거하여 모두 응당 사형에 처해야 합니다." 황상은 그 말을 좇으려고 하였다. 이현이 말하였다. ㉘. 崔器、呂諲上言︰「諸陷賊官,背國從僞,準律皆應處死。」〈上,時掌翻。北,蒲妹翻。處,昌呂翻。〉上欲從之。李峴以爲︰ "역적이 양경을 함락시키고 천자께서는 남쪽으로 순행하시니, 사람들은 스스로 도망하여 살았습니다. 이 무리는 모두 폐하의 친척이거나 혹은 훈구귀족의 자손인데 지금 일제히 반역을 범한 법을 가지고 사형에 처하면 용서하는 도리에 어긋날까 두렵습니다. 「賊陷兩京,天子南巡,人自逃生。此屬皆陛下親戚或勳舊子孫,今一槪以叛法處死,恐乖仁恕之道..

카테고리 없음 2021.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