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陸贄의 人才論과 財政政策/芒種(19:52)節初候螳螂生1日(陰4/25)甲申

《唐紀50 德宗 貞元 10年》〈甲戌, 794年〉 ⑧. 육지가 말씀을 올렸다. "교외에서 하늘에 제사를 올리며 사면을 한 지 거의 반년이나 되었는데, 파면되어 귀양 간 사람들이 아직 은택을 입지 못하였습니다." 이내 세 개의 장주를 의정화여 올렸다. 황상이 그에게 말하게 하였다. "옛날의 일에는 좌천되어 내려간 관리는 사면을 기준으로 하여 가까운 곳으로 옮기는데, 300~500리를 넘지 않았으며, 지금 의정한 바가 조금씩 이를 뛰어넘은 것 같고, 또 대부분 병마가 있는 곳에 가깝고 경사로 들어오는 길에 위치한 주현에 있게 하였으니, 일이 편치 않을까 걱정되오." ⑧. 陸贄上言︰「郊禮赦下已近半年,而竄謫者尚未霑恩。」乃爲三狀擬進。上使謂之曰︰「故事,左降官準赦量移,〈史炤曰︰移,徙也,謂得罪遠謫者,遇赦則量徙近地。〉不過..

카테고리 없음 2021.06.04

덕종의 맹견/小滿節末候麥秋至 5日(음4/24)癸未

《唐紀49 德宗 貞元 3年》〈丁卯, 787年〉 ⑬. 흥원 이후를 보면 이 해에 가장 풍년이 들어 쌀 한 말의 값이 전 150이었고, 속은 80이었으므로 조서를 내려 있는 곳에서 和糴(화적: 관에서 백성들의 곡식을 사들임)하도록 하였다. ⑬. 自興元以來,是歲最爲豐稔,米斗直錢百五十、粟八十,詔所在和糴。 12월 1일에 황상이 신점에서 사냥을 하다가, 백성 조광기의 집에 들어가 물었다. "백성들이 즐거운가?" 대답하엿다. "즐겁지 아니합니다." 황상이 말하였다. "올해에는 풍년이 들었는데, 어찌 즐겁지 아니한가?" 대답하엿다. "조령은 믿지 못하겠습니다. 전에 이르기를, '양세 이외에는 거의 다른 요역이 없다.'고 하였는데, 지금 세가 아니면서도 혹독하게 거두는 것이 거의 세를 뛰어 넘습니다. 후에 또 이르기를,..

카테고리 없음 2021.06.04

府兵制의 회복/小滿節末候麥秋至 5日(음4/24)癸未

《唐紀48 德宗 貞元 2年》〈丙寅, 786年〉 ⑪. 애초에, 황상은 이필과 더불어 부병을 회복하는 것을 논의하였는데, 이필이 이어서 황상을 위하여 부병은 서위 이래로부터 일어났다가 없어진 유래를 서술하고, 또 말하였다. ⑪. 初,上與〈【章︰乙十六行本「與」下有「常侍」二字;乙十一行本同;張校同,云無註本亦無。】〉李泌議復府兵,泌因爲上歷敍府兵自西魏以來興廢之由,〈西魏置府兵,見一百六十三卷梁簡文帝大寶元年。府兵廢見二百一十二卷玄宗開元十年。〉且言︰ "부병은 평상시에 모두 논밭에서 편안하게 있는데, 매 부에는 절충이 그들을 관장하고 절충은 농사의 틈을 타서 싸움의 진을 가르쳐서 익히게 합니다. 국가에 일이 잇어 징발하면, 부계를 그들의 주와 부에 내려 보내 대조하고 검사한 후 그들을 발동시켜서 기약한 곳에 도착하게 하였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1.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