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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종 사망, 목종 등극/芒種節末候反舌無聲2日 (陰5/8)丙申

《唐紀57 憲宗 元和 15年》〈庚子, 820年〉 ③. 애초에 좌군중위 토돌승최가 예왕 이운을 세워서 태자로 하려고 모의하였지만, 황상이 허락하지 않았다. 황상이 병이 나서 눕게 되자 토돌승최는 오히려 쉬지 않았는데, 태자가 이 소식을 듣고 걱정하다가 비밀리에 사람을 파견하여 사농경인 곽쇠에게 계책을 물었다. 곽쇠가 말하였다. ③. 初,左軍中尉吐突承璀謀立澧王惲爲太子,〈惲,於粉翻。〉上不許。及上寢疾,承璀謀尚未息,太子聞而憂之,密遣人問計於司農卿郭釗,釗曰︰ "전하께서는 다만 효성을 다하여 신중히 하면서 이를 기다리시고 그 외의 일은 걱정하지 마십시오." 곽쇠는 태자의 외삼촌이다. 「殿下但盡孝謹以俟之,勿恤其他。」釗,太子之舅也。〈釗,音昭。〉 황상은 금단을 복용하자 조급하여 화를 내는 일이 많았고, 좌우에 있던 환관들이..

카테고리 없음 2021.06.16

況爲天子而誘匹夫乎!천자가 되어서 필부를 유인살해함에야!/芒種節末候反舌無聲1日 (陰5/7)乙未

《唐紀57 憲宗 元和 14年》〈己亥, 819年〉 ⑯. 8월 22일에 진허절도사 치사미가 죽으니, 고부원외랑 이발(隱士)을 조제사로 삼았다. 이발이 말씀을 올렸다. ⑯. 戊辰,陳許節度使郗士美薨,以庫部員外郎李渤爲弔祭使。渤上言︰ "신이 위남(섬서)을 지나다가 들었는데, '장원향에는 옛날에 400호가 있었지만, 지금에는 겨우 100호만 있다.' 고 합니다. 또 문향현(하남 영보 서)은 옛날에 3천 호였었는데, 지금에는 겨우 1천 호이다.' 라고 하며 다른 주현도 대체적으로 비슷하다고 합니다. 「臣過渭南,聞長源鄕舊四百戶,今纔百餘戶,閺鄕縣舊三千戶,今纔千戶,〈閺,音旻。〉其他州縣大率相似。 그곳이 그렇게 된 까닭을 추적해 보니 모두가 도망친 호구가 낼 세금을 이웃에게 배당하여 몰아내도록 압박하여 모두 도망하게 만든 것이..

카테고리 없음 2021.06.16

柳宗元善爲文: 유종원은 글을 잘 썼다. /芒種節末候反舌無聲1日 (陰5/7)乙未

《唐紀55 憲宗 元和 10年》〈乙未, 815年〉 ④. 왕숙문의 무리들이 연좌되어 귀양 간 사람들은 무릇 10년이 되어도 헤아려서 옮기지 아니하였는데, 정권을 잡은 사람들 가운데 그들이 가진 재주를 가련하게 생각하고 점차 그들을 올리려고 하는 사람이 있어서 모두 불러서 경사에 오게 하였는데, 간관들이 그것이 옳지 않다는 것을 다투어 말하고, 황상과 무원형(무측천의 종증손으로 재상중 하나)도 역시 이를 싫어하여서 3월14일에 모두 멀리 떨어진 주의 자사로 삼으니, 관직은 비록 올려주었으나 있는 곳은 더욱 멀어졌다. ④. 王叔文之黨坐謫官者,凡十年不量移,〈永貞元年,貶王叔文之黨,事見二百三十六卷。量,音良。〉執政有憐其才欲漸進之者,悉召至京師;諫官爭言其不可,上與武元衡亦惡之,〈惡,烏路翻。〉三月,乙〈【嚴︰「乙」改「己」。】〉..

카테고리 없음 2021.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