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 21

槿堂體本(1/24)/辛丑年大寒節中候征鳥厲疾1日(陰12/23)戊寅

槿堂體本(1/24) ☞.金剛不壞之身.[jīn gāng bù huài zhī shēn] ☞.薦人勿問親疏. 837년 당 문종 개성 2년, 봄, 2월 기미(25)일에 문종이 재상에게 물었다. "사람을 천거하는데 가깝고 먼 것을 묻지 말도록 하시오. 짐이 듣기로는 두역직은 재상이 되어 가깝거나 친구라 하여 채용한 적이 없었다 하오. 만약 가까운 사람이거나 친구가 과연 인재인데 혐의 받는 것을 피하려고 그를 버린다면 이 역시 지극히 공정한 것이 아니오." 여름, 4월, 11일에 문종은 중서사인·한림학사 겸 시서인 유공권을 편전에서 마주하였는데, 문종은 옷소매를 들어 유공권에게 보이며 말하였다. "이 옷은 이미 세 번 빨았소." 신하들이 모두 문종의 검소한 덕망을 아름답다고 하였으나 유공권 혼자서 말이 없자 그 이..

지중해 2022.01.24

槿堂體本(12/20)/辛丑䄵冬至節(00:59)初候蚯蚓結1日(음11/19)甲辰

槿堂體本(12/20) ☞. ☞. 心不在焉, 視而不見, 聽而不聞, 食而不知其味.《莊子 〈知北遊〉· 大學(社三公山碑體:사삼공산비체)》 (심불재언, 시이불견, 청이불문, 식이부지기미.) 마음에 있지 않으면 보아도 보이지 않고, 들어도 들리지 않고, 먹어도 그 맛을 모른다. 所謂修身在正其心者, 身有所忿則不得其正, 有所恐懼則不得其正, 有所好樂則不得其正, 有所憂患則不得其正. 心不在焉, 視而不見, 聽而不聞, 食而不知其味. 此謂修身在正其心.」《大學》 이른바 수신은 그 마음을 바르게 하는 데 달려 있다고 하는 이유는 몸에 분노하는 바가 있으면 그 바름을 얻지 못하고, 두려워하는 바가 있으면 그 바름을 얻지 못하고, 좋아하고 즐거워하는 바가 있으면 그 바름을 얻지 못하고, 근심하는 바가 있으면 그 바름을 얻지 못하기 때문..

지중해 2021.12.20

槿堂體本(12/13)/辛丑䄵大䨮節仲候虎始交4日(음11/12)丁酉

槿堂體本(12/13) ☞. 猫鼠同處[māoshǔtóngchù]《新唐書·五行志一》 “龍朔元年十一月,洛州猫鼠同處。鼠隱伏象盜窃,猫職捕嚙,而反與鼠同,象司盗者廢職容奸。” '낙주라는 곳에 고양이와 쥐가 함께 사는 요상한 일이 있었다. 쥐는 굴을 파고 들어와 곡식을 훔쳐 먹는 놈이고 고양이는 쥐를 잡는 놈인데 함께 산다. 이것은 도둑을 잡는 자가 그 일을 폐하고 같이 간사한 일을 하는 것과 같다.' 유사어로 '猫鼠同乳.' 와 '猫鼠同眠.'이 있다. ☞. 人困馬乏[rénkùnmǎfá]《流星馬· 元·黄元吉》 “俺兩口兒三日不曾吃飮食;人困馬乏。" 사람도 말도 지처서 피로하기 그지없음. [解義]人馬都很困乏。形容体力疲勞不堪。 明·施耐庵《水湖全傳》第七十七回:“馬步三軍没了氣力,人困馬乏。” [近義語] 精疲力竭, 風塵㒒㒒. ☞.☞.☞..

지중해 2021.12.13

槿堂體本(11/1)/霜降節末候蟄蟲咸俯(벌레가 집에 들어가 잠잠)1日(陰9/28)甲寅.

槿堂體本(11/1) ☞. 輪. 左右轆轤轉. 兩脚放舒 ☞. 紹承基業至七世孫國岡 ☞.世世子孫勿相忘. 《資治通鑑· 耶律德光》 ☞. 救人一命, 勝造十級浮屠. 《月明和尙度柳翠》 사람의 한 목숨을 구해주는 것이 7층의 불탑을 쌓는 것 보다 낫다. 《佛说骂意经》中佛云:“作百佛寺。不如活一人。活十方天下人。不如守意一日。人得好意,其福难量。” 《西游记》第八十回:“救人一命,胜造七级浮屠。快去救他下来,强似取经拜佛。” 《活人塘》十八:“大凤子在后边急了,抢上说:‘妈!救人一命,胜吃七年长斋,我去想办法’。” 本句最早出自《增广贤文》 明·冯梦龙《醒世恒言》第十卷:“官人差矣!不忍之心,人皆有之。救人一命,胜造七级浮屠。若说报答,就是为利了,岂是老汉的本念!” 清·石玉昆《三侠五义》第九十一回:“大哥不要性急,待我摸摸,还有气息没有。岂不闻救人一命,胜造七级浮屠吗?” ..

지중해 2021.11.01

槿堂體本(10/18)/寒露節末候菊有黃華2日(陰9/14)庚子

槿堂體本(10/18) ☞. 仁緣. ☞. 和. ☞. 大樹每臨風. ☞. 相逢好事初相識, 到老終無怨恨心.《增广贤文· 周希陶》 서로 만남에 마치 처음 알게 된 사람처럼 여긴다면, 늙도록 끝내 원한의 마음을 갖는 경우란 없으리라. 酒逢知己饮,诗向会人吟。相识满天下,知心能几人?相逢好似初相识,到老终无怨恨心。 ☞. 自奔. 閉氣搓手列, 背摩後... ☞.和諧. ☞. 於忽本東岡黃頁昇碩命 ☞. 知過即改不爲恥, 放下屠刀立成佛.《自在語》 허물을 고치는 것은 수치가 아니며, 백정이 칼을 내려놓으면 곧 부처가 될 수 있다. ☞. 當不登樓望, 焉知滄海寬.《禪門拈頌集標註》 ☞. 人知能爲人由腹有詩書. 《符讀書 城南》 ☞. 如見蓮花. ☞. 心凝形釋.《始得西山宴遊記· 柳宗元》 “心凝形釋, 與萬化冥合. 然後知吾嚮之未始遊, 遊於是乎始.” ☞. 韓..

지중해 2021.10.18

槿堂體本(3/1)/雨水節末候草木萌動菜花李花風2日(陰1/18)戊申

槿堂體本(3/1) ☞.《勸學詩 讀書城南· 昌黎· 韓愈》 성남으로 공부하러 가는 아들에게 木之就規矩,在梓匠輪輿. 人之能爲人, 由腹有詩書. 詩書勤乃有, 不勤腹空虛. 欲知學之力, 賢愚同一初. 由其不能學, 所入遂異閭. 兩家各生子, 提孩巧相如. 少長聚嬉戱. 不殊同隊魚, 年至十二三. 頭角稍相疏, 二十漸乖張. 淸溝映汚渠, 三十骨格成. 乃一龍一猪, 飛黃騰踏去. 不能顧蟾蜍. 一爲馬前卒, 鞭背生蟲蛆. 一爲公與相, 潭潭府中居. 問之何因爾, 學與不學歟. 金璧雖重寶, 費用難貯儲. 學問藏之身. 身在則有餘. 君子與小人, 不繫父母且. 起身自犁鋤, 不見三公後. 寒饑出無驢, 文章豈不貴. 經訓乃菑畬, 潢潦無根源.朝滿夕已除, 人不通古今. 馬牛而襟裾, 行身陷不義. 況望多名譽, 時秋積雨霽. 新凉入郊墟, 燈火稍可親. 簡編可卷舒, 豈不旦夕念. 爲..

지중해 2021.03.01

이세민의 고리 침략 1/雨水節末候草木萌動菜花李花風2日(陰1/18)戊申

《唐紀13 太宗 貞觀 18年》 (癸卯, 644) ②. 봄, 정월, 상리현장이 평양(今辽陽)에 이르렀는데, 막리지는 이미 군사를 거느리고 신라를 쳐서 그 두 개의 성을 점령하였는데, 고리왕의 사자가 그를 부르니 마침내 돌아왔다. 상리현장이 신라를 공격하지 말게 하려고 타일렀더니, 막리지가 말하였다. "옛날에 수 사람들이 쳐들어오자 신라가 우리 땅을 5백 리를 침략하였는데, 스스로 돌려주지 않았으니 아마도 그칠 수는 없을 것이오." ②. 相里玄獎至平壤,莫離支已將兵擊新羅,破其兩城,〈將,卽亮翻。〉高麗王使召之,乃還。〈麗,力知翻。還,從宣翻,又音如字。〉玄獎諭使勿攻新羅,莫離支曰︰「昔隋人入寇,新羅乘釁侵我地五百里,〈謂隋煬帝伐高麗時。〉自非歸我侵地,恐兵未能已。」 상리현장이 말하였다. "이미 지나간 일인데 어찌하여 추후에 노란..

지중해 2021.02.28

李廣의 虛張聲勢 [xū zhāng shēng shì] 虚张声势. 霜降節末候蟄蟲咸俯4日(11/6)

《漢紀8 景帝 中6年》 (丁酉, 前144) 7. 6월에 흉노가 안문에 들어와서 무천에 이르렀고, 상군에 들어와서 마원의 말을 빼앗아 갔는데, 관리나 병졸 가운데 전사한 사람이 2천 명이었다. 농서의 이광이 상군 태수가 되어서 일찍이 100여 기를 좇게 하고 나가다가 흉노 수천의 기병을 만났는..

지중해 2019.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