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槿堂體本(2/21)/壬寅年雨水節初候獺祭魚,菜花[càihuā]風3日(陰1/21)乙巳

槿堂體本(2/21) ☞. 我書意造本無法, 此詩有味君勿傳。《石蒼舒醉墨堂· 蘇軾》 人生識字憂患始 : 인생은 글자를 알면서 우환이 시작되었으니 姓名麤記可以休 : 성명이나 대강 적을 수 있으면 그만둠이 좋도다. (麤: 거칠 추/매조미쌀 추. cū) 何用草書誇神速 : 어찌하여 초서를 배워서 빠른 것을 자랑하나 開卷惝怳令人愁 : 책을 펴면 당황하여 근심스럽네. (惝: 경황없을 창. chǎng, tǎng ) 我嘗好之每自笑 : 내가 이를 좋아하여 매양 스스로 웃었더니 君有此病何能瘳 : 그대가 이 병이 있으니 어찌 고치겠는가!(瘳: 나을 추. chōu, lù) 自言其中有至樂 : 그 속에 지극한 즐거움 있다고 말하니 適意不異逍遙遊 : 뜻에 따름이 소요유와 다르지 않네! 近者作堂名醉墨 : 근자에 취묵이란 당을 지으니 如飮美..

카테고리 없음 2022.02.21

槿堂體本(2/14)/壬寅年立春節末候魚上氷望春花風2日(陰1/15)己亥

槿堂體本(2/14) ☞. 空山新雨後, 天氣晚來秋. 明月松閒照, 清泉石上流. 竹喧歸浣女, 蓮動下漁舟. 隨意春芳歇, 王孫自可留.《山居秋暝·王維》 쓸쓸한 산에 비 개이니, 하늘의 기운은 가을이 만연하다. 밝은 달은 소나무 사이로 비추고, 맑은 샘물은 돌 위를 흐른다. 빨래하던 아낙네 돌아올 때 대나무는 요란하게 흔들리고, 고깃배 강 따라 내려가자 연잎이 이리저리 흔들린다. 비록 봄의 향기는 남아 있지 않지만, 가을은 정녕 사람을 산장에 머물게 할 만큼 너무 아름답다. ☞. 今日欣逢古稀慶, 邇遐爭頌鶴龜年. ☞. 心頭有德前程遠, 眼底無私後路寬. ☞. ☞. 安得不愛. 《山居秋暝·王維》 三淸洞 總理公館 內 바위에 새겨진 글이다. 누가 安得不寧으로 읽었다. ☞. 恬淡養遐齡.《四月晦日即事·宋褧》 ㄱ

카테고리 없음 2022.02.14

侯生、盧生/壬寅年立春節中候蟄蟲始振櫻挑花風3日(陰1/11)乙未

《秦紀2 始皇帝 35年》 (己丑, 前212年) ①. 몽염에게 직도를 닦아서 九原(內蒙古包頭市)까지 가는 길을 냈는대, 雲陽(铜川市 西 淳化縣)에 이르러서는 산을 깎고 골짜기를 메워서 1천800리를 만드는데, 몇 년이 지나도 성취하지 못하였다. ①. 使蒙恬除直道,道九原,抵雲陽。〈班《志》,雲陽縣屬馮翊。〉塹山堙谷,〈塹,七豔翻。堙,音因。〉千八百里;數年不就。 ②. 시황제가 함양에는 사람이 많은데 선왕들의 궁정이 작다고 생각하여 마침내 조궁을 위수의 남쪽에 지으니 그 동서가 500보이고 남북이 50장이며, 그 위에는 1만 명이 앉을 수 있고 아래로는 5장 높이의 기를 세울 수 있으며, 주위에는 말달리는 각도를 만들고 전각의 아래에서 곧바로 남산에 다다르게 하고 남산의 꼭대기를 궐로 만들었다. 복도를 만들어 아방에서..

카테고리 없음 2022.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