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3233

槿堂體本(4/25)/壬寅年穀雨節中候鳴鳩拂其羽酴醾花風3日(陰4/27)庚戌.

槿堂體本(4/25) ☞. 和氣得眞如. ☞. 一失人身萬劫不復, 忠言逆耳豈不銘心.《潙山警策》 사람의 몸은 한 번 잃으면 만겁이 지나더라도 다시 회복하기 어렵고, 충고하는 말은 귀에 거슬리지만 어찌 새기지 않겠는가! ☞. 和藹近人. 상냥하고 부드러워서 사람들이 가까이하다. 和藹可親[hé ǎi kě qīn] ☞. 臨深馭朽.《高麗史 仁宗 24年 2月》 制曰, “朕以凉德, 叨纘丕業, 臨深馭朽, 不知所圖. 大降之孽, 疾疹不瘳, 上懼天心, 下愧民望, 夙夜靡遑, 思免厥咎. 庶政萬機, 不可久曠, 神器大寶, 不可暫虛. ”/“짐은 덕이 부족한 데도 외람되게 선조의 큰 업적을 계승했으니 마치 깊은 못가에 서 있는 듯 하고 썩은 새끼로 말을 모는 것 같아서 어떻게 나라를 다스려야 할지를 알지 못했다. 더구나 하늘이 벌을 내려 병..

지중해 2022.04.25

槿堂體本(4/18)/淸明節末候虹始見柳花風4日(陰3/18)辛丑

槿堂體本(4/18) ☞.☞. ☞. 朽索馭六馬. 『書經』 五子之歌에 “나는 모든 백성을 대하여 마치 썩은 새끼로 여섯 말을 부리는 것보다 더 얼어붙을 지경이다(予臨兆民, 凜乎若朽索之馭六馬).”라 하였고 그 箋에 “썩은 새끼로 여섯 말을 부린다는 것은 위급하고 두려움이 심하다는 말이다(腐索馭六馬 言危懼甚).”라 하였다. ※. 臨深馭朽[lín shēn yù xiǔ]: 臨深은 깊은 못에 가서 얇은 얼음을 밟는다는 말로 극히 조심한다는 뜻이다. 『詩經』 小雅 小旻에 “전전긍긍하니/깊은 못에 간 듯/얇은 얼음을 밟는 듯(戰戰兢兢, 如臨深淵, 如履薄氷).”이라 하였다. 馭朽는 “썩은 새끼로 여섯 마리 말을 부린다(朽索馭六馬).”를 줄인 것이다. 朽索은 썩은 새끼의 뜻이며 馭는 말을 制禦한다는 뜻이니 심히 곤란하고 위..

카테고리 없음 2022.04.18

槿堂體本(4/11)/淸明節中候田鼠化爲鴽(두더주가 메추리 된다)麥花風2日(陰3/11)甲午

槿堂體本(4/11) ☞. 如浮雲人生. 仁生如浮雲. ☞. 眞情之交天人相感, 嚮導有志金石能通. ☞. 千秋萬歲輿地無極. ☞. 業精於勤荒於嬉, 行成於思毁於隨. 《進學解·唐韓愈》 학업은 부지런히 분발하는 데서 정밀해지고 장난스럽게 하는 데서 거칠어진다. 행동은 신중하게 생각하는 데서 성공하고 게으른 데서 실패하게 된다. ☞. 雨歇長堤草色多, 送君南浦動悲歌. 大同江水何時盡, 別淚年年添綠波.《送人· 鄭知常》 비 개인 긴 강둑엔 풀빛도 물이 들고, 남포로 임을 보낸 노랫가락 구슬픈데, 대동강 마르지 않듯, 더해가는 이별 눈물. ☞. 得天地沖和之氣, 識人生澹泊之眞.《菜根譚》 ☞. 退一步天高地闊, 讓三分心平氣和.《菜根譚》

카테고리 없음 2022.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