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3233

油衣以瓦爲之,必不漏: 우의를 기와로 만들면 새지 않는다./驚蟄節中候倉庚鳴(oriole;꾀꼬리 운다)棣棠花(산앵두)風2日(陰1/28)戊午

《唐紀15 太宗 貞觀 23年》 (己酉, 649) ⑳. 10월, 4일에 황상이 대리경 당림에게 갇혀있는 죄수의 수를 물었더니, 대답하였다. "현재의 죄수는 50여 명인데 오직 두 사람만이 사형수입니다." 황상이 기뻐하였다. ⑳. 乙亥,上問大理卿唐臨繫囚之數,對曰︰「見囚五十餘人,〈見,賢遍翻。〉唯二人應死。」上悅。 황상이 일찍이 갇혀 있는 죄수를 처리하였는데, 전에 경이 처리한 사람들은 대부분 부르짖으면서 억울하다고 말하였지만 당림이 처리한 사람들은 홀로 아무 말이 없었다. 황상이 그 연고를 이상하게 생각하여 물었다. 上嘗錄繫囚,前卿所處者多號呼稱冤,臨所處者獨無言。上怪問其故。 죄수가 말하였다. "당경이 처리한 것은 본래 스스로 억울할 것이 없었습니다." 황상이 탄식하기를 오래 하다가 말하였다. "옥사를 처리하는 사..

카테고리 없음 2021.03.11

이세민의 사망(649年 陰4月24日)과 이치의 즉위(고종 6.1)/驚蟄節中候倉庚鳴(oriole;꾀꼬리 운다)棣棠花(산앵두)風2日(陰1/28)戊午

《唐紀15 太宗 貞觀 23年》 (己酉, 649) ⑩. 황상은 이질이 심하여 고생을 하였는데, 태자가 밤낮으로 옆을 떠나지 않고 혹 여러 날 먹지를 않았으며, 머리카락은 흰색으로 변하였다. 황상이 눈물을 흘리며 말하였다. "네가 능히 효성스럽고 사랑하기를 이와 같이 하니 나는 죽어도 무엇이 한스럽겠는가?" ⑩. 上苦利增劇,太子晝夜不離側,〈離,力智翻。〉或累日不食,髮有變白者。上泣曰︰「汝能孝愛如此,吾死何恨!」 4월 24일에 병이 심하여져서 장손무기를 불러서 함풍전으로 들어오게 하였다. 황상이 누워서 손을 이끌어 장손무기의 턱을 어루만지니 장손무기는 곡을 하는데 슬픔을 이기지 못하였으며, 황상은 끝내 말을 할 수가 없었고 이어서 장손무기로 하여금 나가게 하였다. 26일에 다시 장손무기와 저수량을 불러서 침실로 들..

카테고리 없음 2021.03.11

營州?/驚蟄節中候倉庚鳴(oriole;꾀꼬리 운다)棣棠花(산앵두)風2日(陰1/28)戊午

《唐紀14 太宗 貞觀 22年》 (戊申, 648) ②. 4월 9일에 거란의 욕흘주 곡거가 무리를 인솔하고 속으로 귀부하여서 그 땅에 玄州(今 徐水)를 설치하고 곡거를 자사로 삼아서 營州(今 保定)도독부에 예속하게 하였다. ②. 己未,契丹辱紇主曲據帥衆內附,〈奚、契丹酋領皆稱爲辱紇主。契,欺訖翻,又音喫。帥,讀曰率。〉以其地置玄州,以曲據爲刺史,隸營州都督府。 ③. 14일에 烏胡의 진장인 고신감이 군사를 거느리고 바다로 가서 고리를 쳤는데, 고리의 보병과 기병 5천을 만나서 易山에서 싸워서 그들을 격파하였다. 그날 밤에 고리의 1만여 명이 고신감의 배를 습격하였는데, 고신감이 매복을 두었다가 또 격파하고 돌아왔다. ③. 甲子,烏胡鎭將古神感〈烏胡鎭當置於海中烏胡島。自登州東北海行,過大謝島、龜歆島、淤島而後至烏湖島;又三百里北渡烏..

카테고리 없음 2021.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