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槿堂體本(2/5)/立春節初候東風解凍·雷山小過,迎春風(陰12/26)己亥

槿堂體本(2/5) ☞.人定佛從心上見, 天高月射海東明. ☞. 「珠玉金銀身外物, 精神性命本來珍.」 《學道二十四要 中 二十三要 不愛好物 · 劉一明》 甲辰立春節 雨草 春雨霏霏時偶然欲書. ※.本文에서 身 다음에 '外'字 漏落됨. 주옥과 금은은 몸밖에 물건이요, 정신과 성명이 참으로 본래의 것이다. ☞.春深古院寂無事, 風定閑花落滿庭. 堪愛暮天雲晴淡, 亂山時有子規啼.《春晩遊燕谷寺贈當頭老· 惠諶》 인적 없는 옛 절에 봄은 깊어졌는데, 바람 자자 꽃잎만 뜰에 가득 하구나. 해질 무렵 구름 색깔 너무 좋아서, 산에는 여기저기 두견새 우네. ☞.常德必固持.《張思叔座右銘》 張思叔座右銘曰 凡語, 必忠信, 凡行, 必篤敬, 飮食, 必愼節, 字畫, 必楷正, 容貌, 必端莊, 衣冠, 必肅整, 步履, 必安詳, 居處, 必正靜, 作事必謀始,..

카테고리 없음 2024.02.05

槿堂體本(1/29)/大寒節中候征鳥厲疾·地澤臨·蘭花風(陰12/19)壬辰

槿堂體本(1/29) ☞. 夫天地者 萬物之逆旅, 光音者 百代之過客. 而浮生若夢, 爲歡幾何, 古人秉燭夜遊 良有以也. 況陽春召我以煙景, 大塊假我以文章. 會桃李之芳園, 序天倫之樂事, 群季俊秀, 皆爲蕙連, 吾人詠歌, 獨慙康樂. 幽賞未已, 高談轉淸. 開瓊筵以坐花, 飛羽觴而醉月, 不有佳作, 何伸雅懷. 如詩不成, 罰依金谷酒數. 《春夜宴桃李園序· 李白》 천지는 만물이 머물다 가는 숙소요, 세월은 영원히 쉬지 않는 나그네라. 덧없는 삶이 꿈 같거니 즐김이 그 얼마뇨? 옛사람 촛불을 들어 밤에 논다 하더니, 진실로 그 까닭이 있음이었다. 더구나 봄날이 안개 낀 아름다운 경치로 나를 부르고, 大地가 나에게 문장을 빌려 주었음에랴! 복숭아 꽃, 오얏꽃 핀 아름다운 정원에 모여 형제들이 즐거운 놀이 벌이는데, 여러 아우들은 모두..

카테고리 없음 2024.01.29

槿堂體本(1/22)/大寒節初候鷄始乳·地風升·瑞香風(陰12/12)乙酉

槿堂體本(1/22) ☞.[逸而猶勞: yì ér yóu láo] 凡与敵戰,不可恃己勝而放逸,當益加嚴勵以待敵,逸而猶勞。《百戰奇略· 劉基》 적과 대전할 때 한 번 승리한 전공만 믿고 마음을 놓거나 늘어져서는 안 된다. 더욱 철저하게 전세를 정비하고 기다리며, 편안할 때도 어려울 때와 마찬가지로 경계하고 또 경계해야 한다. ☞. 狂來輕世界, 醉裏得眞如.《自敍帖· 懷素》 미친 듯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를 가볍게 여기는 것은, 취한 중에 드러난 '현실적이며 평등 무차별한 절대의 진리'이다. ☞.賓至可命觴, 朋來當染翰.《秋懷· 謝惠連》 손님이 올 때는 술상을 차리고, 친구가 올 때는 붓과 먹물을 준비하네. 平生无志意,少小婴忧患。如何乘苦心,矧复值秋晏。皎皎天月明,弈弈河宿烂。萧瑟含风蝉,寥唳度云雁。 寒商动清闺,孤灯暧幽..

카테고리 없음 2024.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