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槿堂體本(2/26)/雨水節中候鴻雁北來·地天泰, 杏花風(陰1/17)庚申

槿堂體本(2/26) ☞.無上大福[wú shàng dà fú].《佛說未曾有正法經》 我今當以此瓔珞, 供佛如來大智尊. 願我伸其供養已, 當獲無上大福聚. 내 지금 이 진주 영락을 지혜 높은 부처님 여래께 공양하리라. 원컨대 내가 이 공양을 드리고 마땅히 위없는 큰 복취를 얻으리라. ☞.禍福相依[huò fú xiāng yī ].《老子 第58章》 “祸兮福之所倚,福兮祸之所伏。” ☞.照顧脚下[ zhào gù jiǎo xià] . 北宋 때 오조 법연이라는 禪師가 있었다. 법연이 세 명의 弟子와 밤길을 밝혀 산길을 내려오다 바람에 가랑잎이 솟구쳐서 그만 등불이 꺼져버렸다. 四圍는 漆黑 같았고 발밑엔 千길 낭떠러지요, 큰 짐승이 있던 時節이니 生死를 壯談할 수 없는 狀況이었다. 법연은 제자들의 遂行을 가늠할 兼 自身의 두려움..

카테고리 없음 2024.02.26

槿堂體本(2/19)/雨水節初候獺祭魚·風山漸,菜花風(陰1/10)癸丑

槿堂體本(2/19) ☞.致人而不致于人.《孫子兵法· 虛實篇1》[zhì rén ér bù zhì yú rén] 손자가 말하였다. "싸우기 전에 싸울 곳을 선점하고 적군을 상대하는 군대는 편안하다. 후에 도착하여 좋은 거점을 놓친 군대는 피로하다. 고로 용병을 잘하는 자는 적을 조정하지 적에게 끌려 다니지 않는다." 孫子曰: 凡先處戰地而待敵者佚, 後處戰地而趨戰者勞. 故善戰者, 致人而不致於人. ☞. 春水滿四澤, 夏雲多奇峯. 秋月揚明輝, 冬嶺秀孤松.《四時· 陶淵明》 ☞.洗硯魚呑墨, 烹茶鶴避煙. 《書友人屋壁· 魏野》 達人輕祿位,居處傍林泉。洗硯魚吞墨,烹茶鶴避烟。閑惟歌聖代,老不恨流年。静想閑來者,還應我最偏。 달인은 벼슬을 가벼이 여기고, 임천을 이웃하여 살아간다네. 벼루 씻으니 물고기가 마시고, 차 끓이자 학이 연기 피..

카테고리 없음 2024.02.19

槿堂體本(2/12)/立春節中候蟄蟲始振·山水蒙,櫻桃風(陰1/3)丙午

槿堂體本(2/12) ☞.空山新雨後, 天氣晩來秋. 明月松間照, 淸泉石上流. 竹喧歸浣女, 蓮動下漁舟. 隨意春芳歇, 王孫自可留. 《山居秋暝· 王維; 謝雲書》 적막한 산에 비 그치고, 날 저무니 이미 가을이라. 밝은 달빛 소나무 사이로 비추고, 맑은 샘물이 바위 위로 흐르네. 대숲 소란하게 빨래하던 아녀자들 돌아가고, 흔들리는 연잎 사이로 고깃배 지나간다. 제멋대로 피던 봄 꽃 시든지 오래지만 왕손은 이 산에 머무른다. ☞.立嶪不思種, 德爲眼前花. 讀書不見聖賢, 爲鉛槧庸. 居官不愛子民, 爲衣冠盜. 講學 不尙躬行, 爲口頭禪. 立業不思種德, 爲眼前花. 《菜根譚· 洪應明 》 글을 읽어도 성현을 보지 못한다면, 글을 배끼는 고용 인이 될뿐이고, 벼슬 자리에 있으면서도 백성을 사랑하 지 않은 다면, 관복을 입은 도적이 ..

카테고리 없음 2024.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