槿堂體本(11/7) ☞. 願永思而毋絶. 《銅鏡銘文》 ☞. 以延年而益壽去不羊(祥의 減字). 《銅鏡銘文》 ☞. 東方有一士, 被服常不完。三旬九遇食, 十年著一冠。辛苦無此比, 常有好容顔。我欲觀其人, 晨去越河關。 靑松夾路生, 白雲宿簷端。知我故來意, 取琴爲我彈。上絃驚, 下絃操。願留就君住, 從今至歲寒。《擬古5·陶淵淵明》 동방에 한 선비 있으니 입는 옷이 항상 온전치 못하네. 삼십일에 아홉 번 밥을 먹고 십년에 관(冠) 하나를 쓴다오. 그 고생 비길 때 없지만 항상 좋은 얼굴 간직하고 있네. 내가 그 분 보고자 하여 새벽에 떠나 하관(河關)을 넘어갔네. 푸른 소나무 길 옆에 울창하고 흰 구름 처마 끝에 머무누나. 내 일부러 찾아온 뜻 알고는 거문고 집어들고 나를 위해 타주시네. 높은 줄에는 으로 놀라게 하고 낮은 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