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槿堂體本(11/7)/立冬節(19:45)初候水始氷1日重山艮4日(陰10/14)甲子

solpee 2022. 11. 7. 11:24

槿堂體本(11/7)

☞. 願永思而毋絶. 《銅鏡銘文》

☞. 以延年而益壽去不羊(祥의 減字). 《銅鏡銘文》

☞. 東方有一士, 被服常不完。三旬九遇食, 十年著一冠。辛苦無此比, 常有好容顔。我欲觀其人, 晨去越河關。

靑松夾路生, 白雲宿簷端。知我故來意, 取琴爲我彈。上絃驚<別鶴>, 下絃操<孤鸞>。願留就君住, 從今至歲寒。《擬古5·陶淵淵明》

 동방에 한 선비 있으니 입는 옷이 항상 온전치 못하네. 삼십일에 아홉 번 밥을 먹고 십년에 관(冠) 하나를 쓴다오. 그 고생 비길 때 없지만 항상 좋은 얼굴 간직하고 있네. 내가 그 분 보고자 하여 새벽에 떠나 하관(河關)을 넘어갔네. 푸른 소나무 길 옆에 울창하고 흰 구름 처마 끝에 머무누나. 내 일부러 찾아온 뜻 알고는 거문고 집어들고 나를 위해 타주시네. 높은 줄에는 <別鶴曲>으로 놀라게 하고 낮은 줄에는 <孤鸞曲>을 타시네. 원컨대 여기에 남아 그대와 함께 살며 지금부터 노년까지 있고 싶다네.

☞. 嘉興平安萬歲, 永寧長樂吉祥.

☞. 積德延年(嗣)[jī dé yán nián(sì)].

一則“因果故事”告訴稱,積德行善,自有後福.

☞. 祝願[zhùyuàn] .

汉·焦赣 《易林·小过之涣》:“求玉获石,非心所欲,祝愿不得。”
晋·葛洪 《抱朴子·勤求》:“况於匹夫,德之不备,体之不养,而欲以三牲酒肴祝愿鬼神,以索延年,惑亦甚矣。”
唐·白居易 《五八自嘲》诗:“持杯祝愿无他语,慎勿顽愚似汝爷。”
秦并六国平话》卷中:“起居舍人祝愿圣躬万岁。”

☞. 和順[héshùn].《礼记·乐记》:「和顺积中,而英华发外。」

和睦顺从-《管子·形势解》:“父母不失其常,则子孙和顺。”

☞. 腹藥千朝, 不若(如)獨眠(寝)一宿(宵). 《食經》

☞. 豪放[háofàng]. 落落大方而又很有气魄

☞. 團欒[tuánluán]. 犹檀栾。竹秀美貌。亦用作竹的代称。圆貌。指圆月。借指月光。团聚。环绕貌。

☞. 人間事不知[rén jiān shì bù zhī]. 《题倪元鎭耕云圖· 宋濂》

看院留黄鹤,耕云种紫芝。天下书读尽,人间事不知

☞. 如菊[rú jú]. 《二十四詩品 典雅· 司空圖》

玉壺買春,赏雨茅屋,坐中佳士,左右修竹,白雲初晴,幽鳥相逐,眠琴绿荫,上有飞瀑。落花無言,人淡如菊,书之岁华,其曰可读。

☞. 本來無一物[běn lái yī wù]. 《菩提偈 其三· 初唐·惠能

菩提本無樹,明鏡亦非台。本來無一物,何處惹塵埃!

☞. 水源.

☞. 名賢.

☞. 百歲無多時壯健. 一春能機日淸明. 《對酌· 白居易》

 百歲無多時壯健, 一春能幾日晴明. 相逢且莫推辭醉, 聽唱陽關第四聲.

 백 살을 산들 건강할 때 많지 않고, 봄날이라 한들 맑은 날이 며칠이겠는가? 이렇게 만났으니 사양하지 말고 취하여

양관의 이별가 들으며 노래하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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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夜靜春山空. 《鳥鳴澗· 王維》

 人閑桂花落,夜靜春山空。月出驚山鳥,時鳴春澗中。

 인적 없어도 계꽃은 지고, 봄밤 고요하고 산 텅 비었네. 달 뜨니 산새 놀라, 때때로 우네.

☞. 客心洗流水. 聽蜀僧濬彈琴· 李白》

 蜀僧抱綠綺, 西下峨眉峰. 爲我一揮手, 如聽萬壑松. 客心洗流水, 餘響入霜鐘. 不覺碧山暮, 秋雲暗幾重. 《聽蜀僧濬彈琴· 李白》

 촉승이 司馬相如의 綠綺琴을 안고, 아미봉에서 서쪽으로 내려온다. 내게 손을 흔드니 온 산골 솔도 따라 흔드는 듯 하다. 나그네 마음은 흐르는 물에 씻기우고,  서리 내린 종 소리가 메아리 진다.  푸른산이 저무는 줄 알지 못하니, 가을 구름 아득히 몇 겹이더냐!《촉승 준에게 거문고를 청하다· 이백》

☞. 君能洗塵世間念, 何處樓臺無月明. 《排悶六首 其4· 陸游

西塞山前吹笛聲,曲終已過雒陽城。君能洗塵世間念,何處楼臺無月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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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大風起兮雲飛揚, 威加海內兮歸故鄕.  安得猛士兮守四方.《大風歌· 劉邦》

大风起兮云飞扬。威加海内兮归故乡。安得猛士兮守四方!

 큰 바람 불고 구름이 높이 날린다. 해내에 위풍 떨치며 고향에 돌아온다. 내 어찌 용맹하고 현명한 인재를 얻어 사해를 지키지 않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