槿堂體本(9/26) ☞. 君不見, 黃河之水天上來, 奔流到海不復回! 君不見, 高堂明鏡悲白髮, 朝如靑絲暮成... ☞. 【禪】禪者靜憲也[chán zhě jìng xiàn yě]. ☞. 括囊無咎[kuò náng wú jiù].《周易 坤卦》 '입을 닫으면 허물도 없어진다'는 말은 '입을 닫으면 책임도 지지 않는다'는 말이다. 尹善道(1587~1671)가 78세 나던 1664년에 주부 權惗이 편지를 보내 윤선도의 과격한 언행을 심하게 질책했다. 윤선도가 답장했다. “주신 글을 잘 보았소. 비록 일리는 있다 하나 어찌 매번 이처럼 거리낌 없이 함부로 말하시는가? ‘주역’에 ‘주머니를 묶으면 허물이 없다(括囊無咎)’고 했고, 傳에는 ‘행실은 바르게 하고 말은 겸손하게 한다(危行言遜)’고 했소. 자기에게 잘못이 없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