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着念三日 이덕무(李德懋·1741~1793)가 '선귤당농소(蟬橘堂濃笑)'에서 "옛날과 지금은 큰 순식간이요, 순식간은 작은 옛날과 지금이다. 순식간이 쌓여서 문득 고금이 된다. 어제와 오늘과 내일이 수없이 서로 갈마들어 끊임없이 새것이 생겨난다. 이 속에서 나서 이 속에서 늙으니, 군자는 .. 카테고리 없음 2013.01.09
心未曾求過分事 自問此心呈諸老伴 스스로 묻고 답하여 늙어가는 분들께 드린다. 白居易 朝問此心何所思/조문차심하소사/아침엔 무엇을 할까 하고 暮問此心何所為/모문차심하소위/저녁에 또 무엇을 할까 묻네 不入公門慵斂手/불입공문용렴수/벼슬길에 들지 않았으니 공손할 필요없고 不看人面.. 카테고리 없음 2013.01.07
一葉障目不見泰山(일엽장목불엽태산) 一葉障目不見泰山(일엽장목불엽태산) 나뭇잎 하나가 눈을 가리면 눈앞에 있는 거대한 태산도 보이지 않는다 근당 梁澤東(한국서예박물관장) 나뭇잎 하나에 눈이 가려 앞을 내다보지 못한다는 의미로, 눈앞의 사소한 것에 현혹되어 안목이 좁아진 것을 비유한 말이다. 고전에 무릇 귀는 .. 카테고리 없음 2013.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