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

槿堂體本(9/5)/處暑節末候禾乃發重風巽3日(陰8/10)辛酉

solpee 2022. 9. 5. 12:35

槿堂體本(9/5)

☞. 君臣相得如魚有水, 賓朋燕樂鳴鹿在林

☞. 墨海飄香.

☞. 海上生明月, 天涯共此時. 情人怨遙夜, 竟夕起相思. 滅燭憐光滿, 披衣覺露滋. 不堪盈手贈, 還寢夢佳期.《望月懷遠· 張九齡》

 바다 위로 밝은 달 떠오르니 하늘 끝에서 이 시간 함께 보겠지. 그리운 님은 긴 밤을 원망하면서 밤새도록 그리움에 잠 못 드리라. 등불을 끄니 가득한 달빛 사랑스럽고 옷을 걸치니 이슬에 젖음을 깨닫겠네, 두 손 가득 담아 그대에게 드릴 수 없으니 잠자리로 돌아가 아름다운 기약 꿈꾸리라.

☞. 萬歲千秋.

☞. 傳遞善良[chuán dì shàn liáng] .

 선량함을 계승하다.

☞. 結廬在人境, 而無車馬喧. 問君何能爾, 心遠地自偏. 採菊東籬下, 悠然見南山. 山氣日夕佳, 飛鳥相與還. 此中有眞意, 欲辨已忘言. 《飮酒5· 陶淵明》

 사람 사는 마을에 오두막을 지었으니, 수레 소리 시끄럽지 않다네. 그대는 어찌 그럴 수 있는가? 마음이 멀면 길도 절로 멀어진다네. 동쪽 울타리 아래서 국화를 꺾다가, 한가로이 남산을 바라보노라. 저물녘이라 산 기색 더욱 고운데, 새들도 짝을 지어 돌아가네. 이 가운데 참된 의미가 있거늘, 시를 지으려다 말을 잊었네.

☞. 學向多自虛心得.《佳句妙語

 學問多自虚心得,物長宜放眼量.

☞. 對酒不覺暝, 落花盈我衣. 醉起步溪月, 鳥還人亦稀.《自遣· 李白》

 술을 대하다 보니 어두워진걸 깨닫지 못했는데, 떨어진 꽃잎이 내 옷에 가득하네. 취하여 일어나 달빛 어린 개울을 걷다 보니, 새는 돌아오고 인적은 드물다.

 

☞. 萬歲不敗.

 夏羅萬歲, 靑春不敗. 一劃千變, 心之開闢. 本地風光, 忘跡無迹.

☞. 延年益壽千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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