槿堂體本(7/25)
☞. 西風吹妾妾憂夫.《寄外征衣· 王駕 妻 陳玉蘭》
夫戍邊關妾在吳,西風吹妾妾愚夫。一行書信千行泪,寒到君邊衣到無?
지아비에게 겨울옷을 부치다 지아비께선 변방 관문 수자리 가시고 저는 오나라 땅에 남아있지요, 제 곁에 서풍 불어올 때면 저는 지아비 걱정이랍니다. 한줄 편지글에 천줄기 눈물 적셨지요, 그대 곁 추위는 이르렀겠지만 부친 옷은 이르렀나요?
☞. 事有是非明以智, 位無大小在于勤. 《毛公鼎銘集聯》
일에는 시비가 있어 지혜로 밝히고, 지위엔 대소가 없어 부지런함으로 나타낸다.
☞. 知機. 《素問·離合真邪論》知機心自閑 老澤.[zhījī]낌새를 알아차림.
“故曰知机道者不可挂以髮,不知机者扣之不发。” 王冰 注:“机者动之微,言贵知其微也。” 唐 崔颢 《古游侠呈军中诸将》诗:“少年负胆气,好勇復知机。”《警世通言·乔彦杰一妾破家》:“世事纷纷难诉陈,知机端不误终身。” 鲁迅 《伪自由书·从幽默到正经》:“所以知机的人,必须也和大家一样哭丧着脸,以免于难。”参见“ 知几 ”。
☞. 金剛不壞之身.[jīn gāng bù huài zhī shēn]
佛身也。涅盘经三曰:‘云何得长寿金刚不坏身?’心地观经上曰:‘不如代父母及众生修菩萨行,当得金刚不坏之身,还来三界救度父母。’宝积经五十二曰:‘如来身者,即是金刚之身,不坏之身,坚固之身。’理趣释曰:‘常以大慈甲胄而自庄严,获得如金刚不坏法身。’
☞. 體有喬松之壽.[tǐ yǒu qiáo sōng zhī shòu]《漢書·王吉傳》
“大王誠留意如此,則心有堯舜之志,體有喬松之壽。”
喬、松:古代傳說中的仙人王喬和赤松子。指像仙人那樣的長壽。
王喬[wáng qiáo]: 传说中的仙人。指 武阳 食肉芝登仙的 王乔 。《淮南子·齐俗训》:“今夫 王乔 、 赤诵子 ,吹呕呼吸,吐故内新。” 高诱 注:“ 王乔 , 蜀 武阳 人也,为 柏人 令,得道而仙。” 前蜀杜光庭《王氏神仙传》:“ 益州 北平山 上有白虾蟇,谓之肉芝,非仙才灵骨,莫能致也。 乔 食之得道。”
赤松子[chì sōng zi]: 亦称“ 赤诵子 ”、“ 赤松子舆 ”。相传为上古时神仙,各家所载,其事互有异同。《史记·留侯世家》:“愿弃人閒事,欲从 赤松子 游耳。” 司马贞 索隐引《列仙传》:“ 神农 时雨师也,能入火自烧, 崑崙山 上随风雨上下也。”《淮南子·齐俗训》:“今夫 王乔 、 赤诵子 吹呕呼吸,吐故纳新。” 高诱 注:“ 赤诵子 , 上谷 人也,病癘入山,导引轻举。”《汉书·古今人表》:“ 赤松子 , 帝嚳 师。” 宋 罗泌 《路史·馀论二·赤松石室》:“ 赤松子 者, 炎帝 之诸侯也,既耄,移老 襄城 ,家于石室……《神仙传》云:‘ 赤松子 者,服水玉, 神农 时为雨师,教 神农 入火……而《列仙传》有 赤松子舆 者,在 黄帝 时啖百草华,不穀,至 尧 时为木工,故传谓 帝俈 师之。又云 尧 师之。而道亦有 黄帝 问 赤松子 《中戒》等经,此 张良 所以愿从之游,非末代之数矣。’” 明 何景明 《张良》诗:“一遇 黄石公 ,还从 赤松子 。”
☞. 翰墨[hàn mò]. 《典論·論文- 曹丕》
일반적으로 문장·서화 등을 총칭하는 말.
“古之作者,寄身于翰墨,见意于篇籍。”《宋史·米芾传》:“特妙于翰墨,沈著飞翥,得王献之笔意。”清·袁赋诚《睢阳尚书袁氏家谱》:“九世枢(袁可立子),复工书画,精鉴赏,遇古翰墨器物,极力求取,必得乃已。
寄情翰墨[jìqínghànmò]: 시문과 서화에 온 마음을 쏟아 나타내다.
☞. 嬴以安康[yíng yǐ ān kāng].
☞. 老夫猶有意, 年少肯虛生. 《次韻金應順秀哉· 退溪》
永慨難追古, 多慙未副名. 君來眞自誤, 我勸亦徒誠. 百練絲能白, 千磨鏡始明. 老夫猶有意, 年少肯虛生.
고인을 따르기 어려워 길이 개탄하고, 이름에 걸맞지 않아 많이도 부끄럽네. 군이 찾아온 것은 자신에게 잘못이요, 내가 권면할 것도 성실뿐이로세. 백 번 삶아야지 명주실도 희어지고, 천 번 갈아야지 거울도 밝아지네. 늙은 나조차도 배움에 뜻 두었거늘, 젊은 그대가 헛되이 살려는가.
☞. 君高遷長壽宜孫子.[jūn gāo qiān zhǎng shòu yí sūn zi]
☞. 一枕餘心閑夢穩. 茅齋獨坐茶频煮,七碗后,气爽神清;《小窗幽记1》
3、茅斋独坐茶频煮,七碗后,气爽神清;竹榻斜眠书漫抛,一枕余,心闲梦稳
在茅屋中独自静坐,茶炉上频频地煮着香茗,喝了七盏茶之后,自然会感觉神清气爽;躺在竹榻上蜷缩着侧卧而眠,手中的书散乱地抛在旁边,一枕美梦之后,心情闲适,梦境安稳.
☞.☞.
☞.☞.
☞.☞.
洗兒戲作-東坡
人皆養子望聰明, 我彼聰明誤一生. 惟願孩兒愚且魯, 無災無難到公卿.
남들은 다 자식이 총명하길 바라지만 이 몸은 총명으로 일생을 망쳤으니 오로지 아이가 어리석고 미련하여
무난하게 고관대작에 오르기만 바란다.
獨笑-茶山
有粟無人食, 多男必患飢. 達管必憃愚, 才者無所施. 家室少完福, 至道常陵遲. 翁嗇子每蕩, 婦慧郞必癡. 月滿頻値雲, 花開風誤之. 物物盡如此, 獨笑無人知.
곡식이 있어도 먹을 사람 없고, 자식이 많아도 배고파 걱정이네. 높은 벼슬아치가 꼭 바보스러워야 한다면,재능 있는 자는 써먹을 곳이 없네. 완전한 복을 다 갖춘 집은 적고, 최고의 길은 늘 쇠미하기 마련이라네. 아비가 인색하면 자식은 매양 방탕하고, 아내가 지혜로우면 남편은 항상 어리석지. 달은 찰수록 구름이 자주 끼고, 꽃은 필수록 바람이 망쳐놓는다네. 만물이 죄다 그러해서, 홀로 웃는데 아는 이가 없구나.
'지중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槿堂體本(9/12)白露節初候鴻雁來5日重風巽10日(陰8/17)戊辰 (0) | 2022.09.12 |
---|---|
槿堂體本(9/5)/處暑節末候禾乃發重風巽3日(陰8/10)辛酉 (0) | 2022.09.05 |
槿堂體本(7/5)/夏至節末候半夏生火風鼎4日(陰6/7)己未 (0) | 2022.07.04 |
槿堂體本(6/27)/夏至節中候鵰始鳴天風姤4日(陰6/1)癸丑 (0) | 2022.06.27 |
槿堂體本(6/6)/壬寅芒種(01:26)初候螳螂生火天大有1日(陰5/8)庚寅 (0) | 2022.06.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