槿堂體本(6/27)

☞.晩年回首空悲歎, 少壯何時力己衰.


☞. 春風翰墨香, 秋雨蛟龍悲.
(波间洗破砚,墨浪飞玄鱼。羲之写黄庭,名声千载垂。翀霄书涅槃,字画与并驰。二子已仙去,遗迹人间奇。春风翰墨香,秋雨蛟龙悲。飞鸟不敢过,何必高藩篱。) 一墨傾成.

☞. 志(氣) 爲不節而亡家, 因不廉而失位. 勸君 自警於平生, 可歎可警而可畏. 上臨之而天鑑 下.《明心寶鑑· 正己篇》절약하지 않아 집을 망치고, 청렴하지 않아 벼슬을 잃는다. 이와 같이 그대에게 항상 스스로 경고토록 권고하니, 참으로 놀랍게 여겨서 잘 생각하라. 위에는 하늘이라는 거울이 굽어보고, 아래...

☞. 玉質金章出世塵, 眞知實踐復誰倫.
☞. 後樂先憂,范希文庶幾知道;昔聞今上,杜《岳陽樓· 周元鼎》
後樂先憂,范希文庶幾知道;昔聞今上,杜少陵始可言詩。


☞. 一朝倏忽仙驂遠, 世上誰復啓群蒙. 今世英聲高北斗,曉風丹旐益沾巾.《輓趙淳先生·槿堂》


☞. 日照香爐生紫煙, 遙看瀑布掛長川. 飛流直下三千尺, 疑是銀河落九天. 《望廬山瀑布· 李白》
향로봉에 해비치니 자연 어리고, 아득히 폭포가 하늘에 걸렸네. 물보라 날리듯 그 길이 삼천 자, 마치 은하수가 하늘에서 쏟아지는 듯하다.

☞.☞.


淸溪西畔結茅齋, 俗客何曾款戶開. 頓荷山南老仙伯, 肩輿穿得萬花來. 《李先生來臨寒棲· 退溪 李滉》
맑은 시내 서쪽 가에 오막살이 지었으니 속객이야 사립문을 두드릴 일 있으리오. 고마워라 산 남쪽에 살고 계신 늙은 선백 견여 타고 꽃숲 속을 뚫고서 오셨다오.
☞.淸溪西畔結茅齋, 俗客何曾款戶開. 頓荷山南老仙伯, 肩輿穿得萬花來. 《李先生來臨寒棲· 退溪 李滉》
맑은 시내 서쪽 가에 오막살이 지었으니 속객이야 사립문을 두드릴 일 있으리오. 고마워라 산 남쪽에 살고 계신 늙은 선백 견여 타고 꽃숲 속을 뚫고서 오셨다오.

☞. 執子之手與子偕老(同睡).《詩· 擊鼓》
死生契闊與子成說, 執子之手與子偕老. 죽으나 사나 만나나 헤어지나, 그대와 함께하자 언약하였지. 그대의 손을 잡고, 그대와 함께 늙겠노라.
☞. 多行不義必自斃.《春秋· 隱公 元年》
公曰 姜氏欲之 焉辟害 對曰 姜氏何厭之有 不如早爲之所 無使滋蔓 蔓 難圖也 蔓 草 猶不可除 況君之寵弟乎 公曰 多行不義 必自斃 子姑待之.
공 왈, "강씨(母)가 원하는 것이니 어찌 해롭다고 피하겠는가?" 대 왈, "강씨는 어찌 만족함이 있겠습니까? 일찍이 조처(所)하여 자라남이 없게 하는 것만 못하니, 자라나면 도모하기 어렵습니다. 자라난 풀도 오히려 제거할 수 없는데 하물며 군주의 총애하는 아우이겠습니까?

☞. 明月入懷.《張彦遠》
王羲之 行草書 如淸風出袖 明月入懷. 왕희지의 행초서는 맑은 바람이 소매에서 나오고
밝은 달이 품에 들어오는 듯하다.
☞. 相思不忘.《三五七言· 李白》


黑龍潭

東巴文

白水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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