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

槿堂體本(7/25)大暑節腐草爲螢天澤履3日(陰6/27)己卯

solpee 2022. 7. 25. 12:35

槿堂體本(7/25)

☞. 西風吹妾妾憂夫.《寄外征衣· 王駕 妻 陳玉蘭》

 夫戍邊關妾在吳,西風吹妾妾愚夫一行書信千行泪,寒到君邊衣到無?

 지아비에게 겨울옷을 부치다 ​ 지아비께선 변방 관문 수자리 가시고 저는 오나라 땅에 남아있지요, ​ 제 곁에 서풍 불어올 때면 저는 지아비 걱정이랍니다. 한줄 편지글에 천줄기 눈물 적셨지요, 그대 곁 추위는 이르렀겠지만 부친 옷은 이르렀나요?

☞. 事有是非明以智, 位無大小在于勤. 《毛公鼎銘集聯》

일에는 시비가 있어 지혜로 밝히고, 지위엔 대소가 없어 부지런함으로 나타낸다.

☞. 知機. 《素問·離合真邪論》知機心自閑 老澤.[zhījī]낌새를 알아차림.

“故曰知机道者不可挂以髮,不知机者扣之不发。” 王冰 注:“机者动之微,言贵知其微也。” 唐 崔颢 《古游侠呈军中诸将》诗:“少年负胆气,好勇復知机。”《警世通言·乔彦杰一妾破家》:“世事纷纷难诉陈,知机端不误终身。” 鲁迅 《伪自由书·从幽默到正经》:“所以知机的人,必须也和大家一样哭丧着脸,以免于难。”参见“ 知几 ”。

☞. 金剛不壞之身.[jīn gāng bù huài zhī shēn]

 佛身也。涅盘经三曰:‘云何得长寿金刚不坏身?’心地观经上曰:‘不如代父母及众生修菩萨行,当得金刚不坏之身,还来三界救度父母。’宝积经五十二曰:‘如来身者,即是金刚之身,不坏之身,坚固之身。’理趣释曰:‘常以大慈甲胄而自庄严,获得如金刚不坏法身。’

☞. 體有喬松之壽.[tǐ yǒu qiáo sōng zhī shòu]《漢書·王吉傳》

 “大王誠留意如此,則心有堯舜之志,體有喬松之壽。”

 喬、松:古代傳說中的仙人王喬和赤松子。指像仙人那樣的長壽。

 王喬[wáng qiáo]: 传说中的仙人。指 武阳 食肉芝登仙的 王乔 。《淮南子·齐俗训》:“今夫 王乔 、 赤诵子 ,吹呕呼吸,吐故内新。” 高诱 注:“ 王乔 , 蜀 武阳 人也,为 柏人 令,得道而仙。” 前蜀杜光庭王氏神仙传》:“ 益州 北平山 上有白虾蟇,谓之肉芝,非仙才灵骨,莫能致也。 乔 食之得道。”

 赤松子[chì sōng zi]: 亦称“ 赤诵子 ”、“ 赤松子舆 ”。相传为上古时神仙,各家所载,其事互有异同。《史记·留侯世家》:“愿弃人閒事,欲从 赤松子 游耳。” 司马贞 索隐引《列仙传》:“ 神农 时雨师也,能入火自烧, 崑崙山 上随风雨上下也。”《淮南子·齐俗训》:“今夫 王乔 、 赤诵子 吹呕呼吸,吐故纳新。” 高诱 注:“ 赤诵子 , 上谷 人也,病癘入山,导引轻举。”《汉书·古今人表》:“ 赤松子 , 帝嚳 师。” 宋 罗泌 《路史·馀论二·赤松石室》:“ 赤松子 者, 炎帝 之诸侯也,既耄,移老 襄城 ,家于石室……《神仙传》云:‘ 赤松子 者,服水玉, 神农 时为雨师,教 神农 入火……而《列仙传》有 赤松子舆 者,在 黄帝 时啖百草华,不穀,至 尧 时为木工,故传谓 帝俈 师之。又云 尧 师之。而道亦有 黄帝 问 赤松子 《中戒》等经,此 张良 所以愿从之游,非末代之数矣。’” 明 何景明 《张良》诗:“一遇 黄石公 ,还从 赤松子 。”

☞. 翰墨[hàn mò]. 《典論·論文- 曹丕》

 일반적으로 문장·서화 등을 총칭하는 말.

“古之作者,寄身于翰墨,见意于篇籍。”宋史·米芾传》:“特妙于翰墨,沈著飞翥,得王献之笔意。”清·袁赋诚《睢阳尚书袁氏家谱》:“九世枢(袁可立子),复工书画,精鉴赏,遇古翰墨器物,极力求取,必得乃已。

 寄情翰墨[jìqínghànmò]: 시문과 서화에 온 마음을 쏟아 나타내다.

☞. 嬴以安康[yíng yǐ ān kāng].

☞. 老夫猶有意, 年少肯虛生. 《次韻金應順秀哉· 退溪》

 永慨難追古, 多慙未副名. 君來眞自誤, 我勸亦徒誠. 百練絲能白, 千磨鏡始明. 老夫猶有意年少肯虛生

 고인을 따르기 어려워 길이 개탄하고, 이름에 걸맞지 않아 많이도 부끄럽네. 군이 찾아온 것은 자신에게 잘못이요, 내가 권면할 것도 성실뿐이로세. 백 번 삶아야지 명주실도 희어지고, 천 번 갈아야지 거울도 밝아지네. 늙은 나조차도 배움에 뜻 두었거늘, 젊은 그대가 헛되이 살려는가.

☞. 君高遷長壽宜孫子.[jūn gāo qiān zhǎng shòu yí sūn zi]

☞. 一枕餘心閑夢穩. 茅齋獨坐茶频煮,七碗后,气爽神清;《小窗幽记1》

 3、茅斋独坐茶频煮,七碗后,气爽神清;竹榻斜眠书漫抛,一枕余,心闲梦稳

在茅屋中独自静坐,茶炉上频频地煮着香茗,喝了七盏茶之后,自然会感觉神清气爽;躺在竹榻上蜷缩着侧卧而眠,手中的书散乱地抛在旁边,一枕美梦之后,心情闲适,梦境安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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洗兒戲作-東坡

人皆養子望聰明, 我彼聰明誤一生. 惟願孩兒愚且魯, 無災無難到公卿.

남들은 다 자식이 총명하길 바라지만 이 몸은 총명으로 일생을 망쳤으니 오로지 아이가 어리석고 미련하여

무난하게 고관대작에 오르기만 바란다.

 

獨笑-茶山
 有粟無人食, 多男必患飢. 達管必愚, 才者無所施. 家室少完福, 至道常陵遲. 翁嗇子每蕩, 婦慧郞必癡. 月滿頻値雲, 花開風誤之. 物物盡如此, 獨笑無人知.

 곡식이 있어도 먹을 사람 없고, 자식이 많아도 배고파 걱정이네.  높은 벼슬아치가 꼭 바보스러워야 한다면,재능 있는 자는 써먹을 곳이 없네.  완전한 복을 다 갖춘 집은 적고,  최고의 길은 늘 쇠미하기 마련이라네.  아비가 인색하면 자식은 매양 방탕하고,  아내가 지혜로우면 남편은 항상 어리석지. 달은 찰수록 구름이 자주 끼고, 꽃은 필수록 바람이 망쳐놓는다네. 만물이 죄다 그러해서, 홀로 웃는데 아는 이가 없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