槿堂體本(9/8)☞. 白露團甘子, 清晨散馬蹄。 圃開連石樹, 船渡入江溪。憑几看魚樂, 回鞭急鳥棲。漸知秋實美, 幽徑恐多蹊。《白露· 杜甫》 백로가 감귤에 맺혀 있으니, 이른 새벽 말을 타고 가 보네。 바위 옆에 나무들 과원 보이고, 강으로 흐르는 계곡 배로 가네。궤안에 기대 노니는 물고기 보고, 말 돌려 깃드는 새에 급해지네。감귤 맛있다 점점 소문나, 한적한 오솔길 많아질까 걱정。 ☞.害馬去, 群畜寧。稂莠鋤, 嘉禾植。《珥筆民· 淸 羅安》무리를 해치는 말을 없애야 우리의 다른 가축들이 안전해지고, 가라지(논과 밭에 벼,보리,밀을 닮은 잡초)를 제거해야만 곡식이 튼실하게 거둘 수 있다.* 珥筆之民이란? 宋代的黄庭坚在《江西道院赋》中提到:“江西之俗,士大夫多秀而文,其细民险而健,以终讼为能,由是玉石俱焚,名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