刑善休和[xíng shàn xiū hé] 十三年 春에 公이 晉으로부터 至하거늘, 孟獻子가 廟에서 策에 勳勞를 기록하였으니, 禮인 것이다. 十三年春,公至自晉,孟獻子書勞於廟,禮也。 夏에 시나라(邿:小國)가 亂으로 三分이 되거늘, 魯나라 軍師가 救邿하였다가 드디어 그곳을 차지하였다. 무릇 取라 기록함은 쉽게 얻었음을 言한 것이고, 그곳에 대군을 사용하였으면 '滅'이라 하는 것이며, 그 國邑을 점령하고도 빼앗지 않은 경우는 '入'이라 하는 것이다. 夏,邿亂,分爲三。師救邿,遂取之。凡書“取”,言易也。用大師焉曰“滅”。弗地曰“入”。 晉의 순앵과 사방이 죽었다. 晉侯(도공)가명에서 봄사냥(蒐)을 하여 곤사 연습을 행하였다. 그때 사개를 중군대장이 되게 하니 그는 사양하여 말하였다. "백유(荀偃)가 연상입니다. 지난날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