槿堂體本(10/13)☞. 小齋寥落雨聲寒, 百結行裝捴未乾. 借問蘇萊山下路, 耕未遙指白雲端.《途傍空舍避雨· 奇巖 法堅》 ☞.天生嘉福宜長久. 天生嘉福宜长久, 人与春风共穆如.☞.長松雪外姿. 《曾達臣挽词二首· 楊萬里 》 議論千千古,胸懷一一奇。非關時棄我,不肯我于時。老鶴雲間意,長松雪外姿。平生獨知命,冷眼看人痴。☞.鳳凰臺上鳳凰遊, 鳳去臺空江自流. 吳宮花草埋幽徑, 晉代衣冠成古丘. 三山半落靑天外, 二水中分白鷺洲. 總爲浮雲能蔽日, 長安不見使人愁.《登金陵鳳凰臺· 李白》봉황대 위에 봉황이 놀다가, 봉황 떠나고 나니 텅비어 강물만 흐르네. 오의 궁전 화초는 풀숲 오솔길에 묻혔고, 진 때 왕족 귀족 들은 죽어 옛 무덤 언덕을 이루었구나. 삼산은 하늘 밖에 반쯤 걸려 있는 듯하고, 秦水 淮水 두 강은 백로주를 갈라 흐르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