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槿堂體本(1/15)/小寒節末候雉始雊·火澤睽(陰12/5)戊寅

solpee 2024. 1. 15. 16:39

槿堂體本(1/15)

☞.心無一事鼓門不驚.

平生莫做虧心事, 半夜鼓門不吃驚.《 元·无名氏· 盆儿鬼. 俗语

[píng shēng mò zuò kuī xīn shì,bàn yè qiāo mén bù chī jīng]

☞.無盡福樂.

☞. 「弄墨」 春殘獨弄墨, 靜室騷騷聲. 窓外濃新綠, 筆鋒任意行. 前人句補題, 老澤漸老, 逢春能幾回!

☞.☞.

☞.黑雲翻墨未遮山, 白雨跳珠亂入船.  捲地風來忽吹散, 望湖樓下水如天.《六月廿七日望海樓醉書· 蘇軾》

검은 구름 먹물 퍼지듯 산허리를 두르고, 소낙비가 진주 알 튀 듯 배위에 어지러이 쏟아진다. 대지를 휘감는 거센 바람 불어 비구름을 흩어버리자, 망호루 아래 수면은 하늘인 듯 맑고 푸르네.

☞.習靜偸閒.

 '맹자'의 "창랑 물이 맑거든 내 갓끈을 씻을 것이요, 창랑 물이 흐리거든 내 발을 씻으리라(滄浪之水淸兮, 可以濯吾纓. 滄浪之水濁兮, 可以濯吾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