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槿堂體本(12/12)大雪節中候虎始交水山蹇1日(陰11/19)己亥

solpee 2022. 12. 12. 11:03

槿堂體本(12/12)

☞. 柔能制剛.

☞. 抱樸守眞.

☞. 竹林. 默坐烟霞散,闲观水月明。能使無風浪, 常存得静安. 共知心愚(若)水,安山吐天邊. 我魚...

☞. 戒怒. ☞. 戒色.

☞. 十亩之宅,五亩之园。有水一池,有竹千竿。勿谓土狭,勿谓地偏。足以容膝,足以息肩。有堂有庭,有桥有船。有书有酒,有歌有弦。有叟在中,白须飘然。识分知足,外无求焉。如鸟择木,姑务巢安。如龟居坎,不知海宽。灵鹤怪石,紫菱白莲。皆吾所好,尽在吾前。时饮一杯,或吟一篇。妻孥熙熙,鸡犬闲闲。优哉游哉,吾将终老乎其间。《池上篇· 白居易》

☞. 張嘴是禍.

☞. 念慮不正殺身之本.

☞. 過而不改.

☞. 以延年而益壽去不祥.

☞.

☞. 伊昔少年曰瞠眉

☞. 驾飞龙 乘浮云 上泰山 见神人 食玉盎 饵黄金 宜官秩 保子孙 长乐未央大富昌.《漢泰山鏡銘》

☞. 新定安民.

☞.☞.

☞. 罗袜凌波生网尘,那能得计访情亲。千杯绿酒何辞醉,一面红妆恼杀人。赠段七娘· 李白

고려시대 성리학의 대사상가이자 정치가인 목은 牧隱 李穡 (1328~1396)선생의 문집인 牧隱文藁 卷四에 陶隱齋記에서 발췌하다

 

 古之人隱於朝者, 詩之伶官 漢之滑稽是已. 隱於市者 燕之屠狗 蜀之賣卜者是. 晉之 隱於酒者 竹林也. 宋之季 隱於漁者 苕溪也. 其他以隱自署其名者, 唐之李氏羅氏是已. 三韓儒雅 古稱多士, 高風絶響 代不乏人, 鮮有以隱自號者, 出而仕其志也. 是羞稱之耶. 隱而居其常也 是以不自表耶,  何其無聞之若是耶.

 옛날 사람이 조정에 몸을 숨긴 자는 시경에 영관과 한나라의 골계가 바로 이들이다. 시장거리에 몸을 숨긴 자는 연나라의 도구와 촉나라의 매복이다. 진나라 때는 술과 함께 숨었던 자가 죽림이요. 송나라 말년에는 고기 잡고 낚시하며 숨었던 이는 초계이다 그 밖에도 숨을 隱자를 가지고 스스로 자신의 이름을 표기한 자들은 당나라의 이씨와 나씨가 이와 같이 있었다. 삼한 청구는 부드럽고 우아하여 예로부터 뛰어난 선비가 많다고 일컬었다. 드높은 풍도에 절세의 명성을 지닌 인재가 시대마다 다함없이 이어왔는데, 숨을 隱 글자를 가지고 스스로 호로 삼은 사람은 드물다. 벼슬길로 나아가는 것이 그들의 뜻이었기에 숨을 은자를 칭하는 것이 부끄러웠을까? 아니면 숨어서 사는 것이 일상적이어서 이 숨을 은자를 스스로 나타내지 않았었나! 왜 무엇 때문에 이와 같이 들을 수가 없었던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