槿堂體本(1/3)
☞. 爲人作事但求眞.
传家有术惟忠厚,处友无奇但求真.
寅时中生:时中生人父母全,为人作事有权柄,六亲有分衣禄全,离祖扬名进宅田。
☞. 白鳥忘機, 看(任)天外雲舒雲卷. 青山不老, 任(看)庭前花落花開. 《康熙赐张英联》
白鳥忘機,任天外雲舒雲卷。青春不老,看庭前花落花開。
此联化自明代洪自诚《菜根谭》:
宠辱不惊,闲看庭前花开花落;
去留无意,漫随天外云卷云舒。
此外,刘尔忻题甘肃兰州五泉山浚源寺联曰:
白鸟忘机,任林间云去云来,云来云去;
青山无语,看世上花开花落,花落花开。
明初画家、诗人徐贲有一集句联:
客来客去日日;
花开花落年年。
清代郑板桥有赠焦山长老一联:
花开花落僧贫富;
云去云来客往还。
......均源于此!
张英(1637~1708),字敦复,一字梦敦,号乐圃,又号倦圃翁。桐城人。
☞. 視遠惟明. 《論語 顔淵》
1. 자장이 밝음을 여쭙자 공자가 “점점 스며드는 참소와 피부에 와 닿는 호소가 행해지지 않으면 밝다고 할 수 있다. 점점 스며드는 참소와 피부에 와 닿는 호소가 행해지지 않으면 멀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子張問明 子曰 浸潤之譖 膚受之愬 不行焉 可謂明也已矣 浸潤之譖 膚受之愬 不行焉 可謂遠也已矣)
2. 『書經』 「商書」 <太甲> 7장(『書經講解』 1권, 433쪽)에 나오는 視遠惟明, 즉 “멀리 보고 밝게 생각한다, 멀리 보면 밝아진다(밝게 생각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태갑>편은 은나라 황제로 즉위한 태갑이 정사를 제대로 보살피지 않자 伊尹이 그를 3년 동안 유폐시킨 뒤 잘못을 깨달아 다시 황제로 복귀시킨 과정.
“奉先思孝 接下思恭 視遠惟明 聽德惟聰 朕承王之休 無斁”
“선조를 받들 때 효를 생각하고 아랫사람을 대할 때 공손함을 생각하며, 멀리 보되 밝음을 생각하고 덕을 들을 때 총명함을 생각하면 짐은 왕의 아름다움을 이어받아 싫어함이 없으리다.”
3. 視遠惟明하니 “사람이 멀리 내다보는 생각이 없으면 반드시 가까운 근심이 있다” “人無遠慮 必有近憂 『논어』 <위령공>편 11장, (『논어역해』 3권, 220쪽)”.
4. 履霜堅氷至 不見是圖 桑土綢繆 『明心寶鑑』.
一生之計 在於幼 一年之計 在於春 一日之計 在於寅 幼而不學 老無所知 春若不耕 秋無所望 寅若不起 日無所辨『논어역해』 3권, 220쪽)
일생의 계획은 어릴 때 있고, 일년의 계획은 봄에 있고, 하루의 계획은 새벽에 있다. 그러므로 어려서 배우지 않으면 늙어서 아는 바가 없고, 봄에 밭을 갈지 않으면 가을에 바랄 것이 없으며, 새벽에 일어나지 않으면 하루를 판단할 바가 없느니라.
☞. 人生如負重遠行.《德川家康遺訓·忍戒》
☞. 溫柔終益己. 《民諺經典語錄》
溫柔終益己, 强暴必招滅. 온유하면 이익이 오고 강폭하면 멸망을 부른다!
☞. 虎視牛步.[hǔ shì niú bù]
用老虎般的目光凝视眼前事物,再用牛一般的步伐从容行走。
出处 《隋书·卢思道传》:“俄而抵掌扬眉,高视阔步。”[gāo shì kuò bù]
登科後
孟郊
昔日齷齪不足諺/지난날 아등바등 살았던건 자랑할건 없고,
今朝放蕩思無涯/이제야 자유로운 생각 거칠 것이 없구나.
春風得意馬蹄跌/봄기운 만끽하며 말 타고 내달리며,
一日看盡長安花/하루 만에 장안의 꽃을 다 돌아보았네.
☞. 虎年大吉, 消災延壽.
三災厄難盡消除, 消災延壽保安寧.
*. 虎踞龍盤. 虎擲龍拏. 虎前乞(奪)肉. 虎尾春氷. 虎口讒言. 龍攘虎搏. 視民如子. 視死如生(歸). 視若(而)不見(視). 目食目視. 牛飮馬食. 牛刀割鷄. 牛踏不破. 牛鼎烹鷄(雀). 牛(象)後投芻. 以羊(馬, 鷄)易牛(羊, 驢). 邯鄲之步: 한단에서 걸음걸이를 배운다. 라는 뜻으로 제 분수를 잃고 이것저것 흉내를 내다가 모두 잃음. 一步不讓. 微吟緩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