魯桓公2年(BC710), 夏四月, 取郜大鼎于宋, 戊申納于太廟, 非禮也. 臧哀伯諫曰, "君人者, 將昭德塞違, 以臨照百官, 猶懼或失之. 故昭令德以示子孫. ...下略...
노나라 환공2년(전710), 여름, 4월에 노나라는 고나라에서 만든 큰 솥을 송나라로부터 입수하여 무신날에 태묘에 바친 것은 예의에 어긋나는 일이었다.
장애백이 충간 하였다.
"만민을 다스리는 군주는, 덕을 밝히고 그릇된 것을 막으면서 백관에게는 군림하더라도 혹 실수가 없나 하고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름다운 덕을 밝히어 백성들에게 모범을 보입니다.
...하략..."
※.心如碧海能容物, 人似靑蓮不染塵。與人不競心常靜, 爲公無私夢亦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