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稱臣於契丹主/ 석경당은 거란황제에게 칭신하면서 구원을 요청하였다.

solpee 2019. 7. 8. 05:53

《後晉紀1 高祖 天福 元年》 (丙申, 936)

 

 

 19. 석경당은 간사를 거란에 파견하여 구원해 주기를 요구하게 하고, 상유한으로 하여금 표문을 기초하여 거란황제에게 칭신하게 하고, 또 아버지에 대한 예의를 가지고 그를 섬기게 해 달라고 요청하게 하였으며, 일이 이기는 날에 노룡 한 개의 도와 안문관 이북의 여러 주를 거란에 주겠다고 약속하게 하였다.

 19.秋,七月,石敬瑭遣間使求救於契丹,令桑維翰草表稱臣於契丹主,且請以父禮事之,約事捷之日,割盧龍一道及雁門關以北諸州與之。

 

 유지원이 간하였다.

 "칭신하는 것은 좋으나 아버지로 그를 섬기는 것은 너무 지나칩니다. 후하게 황금과 비단을 가지고 그에게 뇌물을 주면 스스로 그들의 군사를 불러 오는 데는 충분한데 토전을 가지고 허락할 필요는 없으니, 훗날에 중국의 큰 화가 될까 두려움 이를 후회하여도 따라잡을 수 없을 것입니다."

 석경당이 좇지 않았다.

 劉知遠諫曰:「稱臣可矣,以父事之太過。厚以金帛賂之,自足致其兵,不必許以土田,恐異日大為中國之患,悔之無及。」敬瑭不從。

 

 표문이 거란에 도착하자 거란황제는 크게 기뻐하며 그의 어머니에게 아뢰었다.

 "兒가 최근에 석랑이 사자를 파견하여 오는 한 꿈을 꾸었는데 지금 과연 그러하니 이는 하늘의 뜻입니다."

 마침내 회답하고 중추까지 기다렸다가 기울어지면 원조하러 가겠다고 허락하였다.

 表至契丹,契丹主大喜,白其母曰:「兒比夢石郎遣使來,今果然,此天意也。」乃為復書,許俟仲秋傾國赴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