欲不可縱, 志不可滿[yù bùkě zòng, zhì bùkě mǎn]
《禮云》, "欲不可縱, 志不可滿[yù bùkě zòng, zhì bùkě mǎn]。" 宇宙可臻其極, 情性不知其窮, 唯在少欲知足, 爲立涯限爾。
예기에 이르기를 "욕심은 내키는 대로 부려서는 안 되고, 뜻은 채워서도 안 된다."라고 했다. 우주는 그 끝까지 가볼 수 있어도 타고난 성정은 그 끝을 모르므로, 오로지 욕심을 줄이고 만족을 아는 데에 그 한계를 세운다.
【出典】
《顔氏家訓》〈止足篇〉에
天地鬼神之道,皆惡滿盈。謙虛沖損,可以免害。人生衣趣以覆寒露,食趣以塞飢乏耳。形骸之內,尙不得奢靡,己身之外,而欲窮驕泰邪?周穆王ㆍ秦始皇ㆍ漢武帝,富有四海,貴爲天子,不知紀極,猶自敗累,況士庶乎?
천지와 귀신의 도는 모두 가득찬 것을 싫어한다. 그러니 겸허하게 비우고 덜어내면 해를 면할 수 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옷은 찬 이슬이나 덮어 가려주면 족하고, 음식은 배고픔을 채워주면 충분하다. 자기 육신의 먹고 입는 일에서도 사치를 해서는 안 되는데, 자기 몸 바깥의 일에 온갖 교만과 사치를 다 부리려 하는가? 주 목왕과 진 시황, 그리고 한 무제 등은 부유하기가 천하를 다 가졌고 존귀하기가 천자에 올랐지만, 그 끝을 모르다가 오히려 스스로를 망쳤는데, 하물며 보통의 사인이나 서인들이야 말할 나위 있으랴?
《小學》〈敬身1〉에
敖不可長, 欲不可從, 志不可滿, 樂不可極。
오만함을 키워서는 안 되며, 욕심을 함부로 따라서도 안 되며, 뜻을 자만해서도 안 되며, 즐거움을 극도로 해서도 안 된다。
『註釋』
應氏曰, 敬之反為傲, 情之動為欲. 志滿則溢, 樂極則反。
응씨가 말하기를, "경의 반대가 오만함이요, 情의 움직임이 욕심이다. 뜻이 가득하면 넘치게 되고, 즐거움이 극에 이르면 뒤집어 진다. "
馬氏曰, 傲不可長者, 欲消而絶之也. 欲不可縱者, 欲克而止之也. 志不可滿者, 欲損而抑之也. 樂不可極者, 欲約而歸於禮也。
마씨가 말하기를 "오만함을 키우지 않는 것은, 사라지게 하여 끊고자 하는 것이요。 욕심에 방종하지 않는 것은, 그것을 이겨 그치게 하고자 하는 것이요。 뜻을 자만하지 않게 하는 것은 줄어서 억제하고자 하는 것이요。 즐거움을 극에 이르지 않게 하는 것은 묶어서 예에 돌아가고자 하는 것이다。"
昻頭天外[áng tóu tiān wài]
形容态度傲慢或做事脱离实际。
【出處】鲁迅《书信集·致萧军、萧红》:“他们昂头天外,评论之后,不知那里去了。”
【解釋】昂:抬起。抬起头望着天边。形容态度傲慢或做事脱离实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