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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강(4/26)

solpee 2017. 4. 26. 20:24

제12강(4/26)

 

1.字學

☞.相逢好似初相識, 到老終無怨恨心-明心寶鑑 交友篇

만날 때마다 처음 알게 된 사람처럼 반갑게 대한다면, 늙어서까지 서로의 마음에 원한을 가지는 일은 없으리라.

 

2.書法雅言

 

3. 體本

가. 槿堂

☞. 陶(何人)後鮮有聞...愛蓮說 

☞. 不信正法苦行無益-靑梅 印悟(1548~1623) 十無益

  

☞.盡人事待天命

☞. 奉法不黨施刑不骫-說苑句

虞丘子曰 "臣言孫叔敖果可使持國政,奉國法而不黨,施刑戮而不骫,可謂公平。"

우구자가 장왕을 뵙고 말했다. "신이 천거한 손숙오는 정말 국정을 주관할 만합니다. 국법을 봉행함에 사당에 치우치지 않고, 형륙을 시행함에 왜곡됨이 없으니 가히 공평하다 이를 만합니다."

 

☞.  靜中有無限玅

安静也是一种幸福

☞.

次北固山下ㅡ王灣  (盛唐 692-752)

客路靑山下  객로청산하    나그네 길 가는 청산 아래 

行舟綠水前  행주녹수전    뱃길 앞은 초록색 물결.

潮平兩岸闊  조평양안활    물결은 잔잔하고 양쪽 강변 넓은데

風正一帆懸  풍정일범현    바람 따라 가는 돛배 한 척.

海日生殘夜  해일생잔야    날이 새며 바다에 해가 뜨고

江村入舊年  강촌입구년    새해도 오기 전에 강남은 봄철

鄕書何處達  향서하처달    고향에 보낸 편지 언제 가려나.

歸雁洛陽邊  귀안낙양변    기러기는 낙양에 날아가건만.

☞. 友人會宿 --李白

滌蕩千古愁 척탕천고수 오랜 근심을 깨끗이 씻어내고

留連百壺飮 류연백호움 머물러 백병의 술을 마시네

良宵宜且談 양소의차담 좋은 밤 마땅히 이야기도 나누며

皓月未能寢 호월미능침 밝은 달에 잠 못이루네

醉來臥空山 취래와공산 취해서 공산에 누우니

天地卽衾枕 천지즉금침 천지가 모두 이불과 베개일세

 

 ☞. 桃花流水鱖魚肥

西塞山白鹭飞  xī sài shn qián bái lù fēi
桃花流水鳜鱼肥 táo huā liú shuǐ guì yú féi

☞. .「《莊子‧秋水篇》寫道:『井蛙不可以語海者,拘於墟也。夏蟲不可以語於冰者,篤於時也。曲士不可以語於道者,束於教也。』 今爾出於崖擊 觀於大海 乃知爾醜 爾將可與語大理矣.
 황하의 神인 河伯이 흐름을 따라 처음으로 바다에 나와, 北海까지 가서 東海를 바라보면서, 그 끝이 없는 넓음에 놀라서 북해의 神인 若에게 말했다.
 그러자 북해의 神인 若이 이렇게 말했다.
 "우물 안에서 살고 있는 개구리에게 바다를 얘기해도 알지 못하는 것은, 그들이 좁은 장소에서 살고 있기 때문이며, 여름 벌레에게 얼음을 말해도 알지 못하는 것은, 그들이 여 름만을 굳게 믿고 있기 때문이다." 識見이 좁은 사람에게는 道를 말해도 알지 못 하거니와, 그것은 그들이 상식의 가르침에 구속되어 있기 때문이다.

☞. 遊魂 [yóuhún]① 유혼 ② 구세력의 잔재 ③ 죽은 사람의 넋

 *

☞.  宿覺林寺- 金時習
自笑淸寒謝塵迹 스스로 淸寒히 웃고 속제 행적 사절한뒤
年來自有看山癖 몇 년 동안 저절로 산을 보는 버릇이 있어
關西千里曾飛笻 관서의 천리 길에 일찍이 지팡이 날렸는데
又向關東曳雙屐  이제 또 관동 향해 두 신짝을 끄누나. 

覺林自是古招提 각림사는 그전부터 오래된 절이라

松檜陰中聳樓閣 松檜의 그늘속에 누각이 솟았구나
玉筍巍莪揷高鐘 玉筍峰 높은 곳에 높이 종을 달았는데
珠廉淅瀝搖雲窓 구슬 밭에 살랑살랑 구름창을 흔드네

丈夫未老愛遠遊 장부 아직 늙지 않아 멀리 유람함을 좋아하지
豈肯兀坐如枯椿 어찌 꼿꼿이 앉기를 즐겨 마른 말뚝같이 하리
且窮勝景作平生 또 좋은 경치 다 보기를 평생에 작정하니
其氣崒嵂何由降 그 기상이 높은데 무엇 때문에 굽힐건가

☞.  風雨鷄鳴夜  焚香默坐時 開窓無一物  惟有鳥驚飛 - 許是

바람 비 치고 닭 우는 밤, 향을 사르고 잠자코 앉아 있네. 창을 열어봐도 아무것도 없고, 오직 새만이 놀라 날아 간다.

☞.지난 일은 어이 그리 아득하며 / 往者何悠悠
오는 일 또한 어이 그리 아득한고 / 來者亦茫茫
사시는 교대로 운행하고 / 四時行替序
영고성쇠는 음양에 매였나니 / 榮落繫陰陽
그 누가 길이 살고자 하는고 / 誰歟欲長存
엄격한 한정 있어 귀신의 비웃음만 사는 걸 / 鐵限逢鬼笑
태산이 높다 이르지 말고 / 莫謂太山高
추호가 작다고 이르지도 마소 / 莫謂秋毫小
象村의 壽春九日雜詠 5首 중 其三 李敦興書

☞. 溪居雜興, 二首 退溪
買地靑霞外,   저 산 밖으로 보이는 紫霞峰 사서,

移居碧澗傍.   맑은 냇물 옆에 와서 집 옮겨 살고 있네.
深耽惟水石,   깊은 사랑 머무는 곳은 오직 수석뿐이요,
大賞只松篁.   크게 관상할 것은 솔밭과 대밭뿐이로다.

靜裏看時興,   조용히 지내면서 철 따라 흥취를 맛보고,
閒中閱往芳.   한가한 가운데 지나간 향기 더듬네.
柴門宜逈處,   싸리문을 내기에는 먼 곳이 좋으리니,   

心事一書床.   내 마음 둘 곳이란 책상 위의 글뿐이네.

 

 나.無下

 

다. 華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