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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毛不拔

solpee 2016. 1. 17. 16:32

一毛不拔[yì máo bù bá]


[意義]
털 한가닥도 뽑지 않는다는 뜻으로, 극단적으로 인색하여 자신만을 위함을 비유한 말이다.
사람의 털 하나라도 뽑아서 자신의 이익을 챙기겠다는 어떠한 행위도 경고하는 말이기도 하다.


[出典]
孟子 盡心편.

[解義]
楊子는 곧 楊朱인데 戰國時代의 衛나라 사람이다.
字는 子居로 당시의 대사상가였다.
그의 지나친 利己主義 학설은 사람들에게 크게 환영받지 못해서 그의 生沒연대는 기록된 것이 없다.
어떤 사람은 그가 일찍이 老子를 스승으로 삼았다느니, 또 어떤 사람은 그의 출생은 墨子보다 나중이라고 한다.
그의 著作도 전해지는 것이 없이 다만 《孟子》《莊子》《韓非子》《呂氏春秋》《列子》에 드문드문 보이는데 그 진위도 분명하지 않다.

 

양주의 이러한 주장은 두 가지 판본이 있다. 하나는 맹자 진심상편에 "楊子 取爲我 拔一毛而利天下 不爲也"라고 해서 "나를 위해서 한 개의 터럭을 뽑아 천하의 利가 된다 할 지라도 나는 하지 않았다."고 언급되어 있고, 다른 하나는 한비자 顯學篇에 "不以天下大利易其脛一毛"라고 해서 "천하의 큰 이익을 위해 자기 정강이의 털 한 올과도 바꾸지 않았다."고 언급되어 있다. 

후세에는 이 말을 갖고 吝嗇한 사람을 가리켜 一毛不拔의 사람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양주의 말은 더 이어진다. "損一毫利天下不與也, 悉天下奉一身不取也, 人人不損一毫, 人人不利天下, 天下治矣. '털 한 올을 뽑아 천하를 이롭게 할 수 있다 해도 주지 않았고, 온 천하가 한 사람을 받들어도 취하지 않았다. 사람들 모두 털 한 올도 뽑지 않고 사람마다 천하를 이롭게 하지 않았어도 천하는 다스려졌다.' "

 

이는 사회를 만족시키기 위해 개인을 희생하는 것도 옳지 않고, 개인을 만족시키기 위해 사회를 희생하는 것도 옳지 않다는 뜻이다. 사회와 개인은 대등한 관게이기 때문에 그 누구도 다른 누군가에게 손해를 끼쳐서는 안 된다. 그래서 개인이나 사회 모두 손해를 보지 않고 어느 쪽도 희생되지 않아야 비로소 천하가 잘 다스려진다. 이것이 바로 양주의 사상을 온전하게 전달하는 것이다.

 

극단적 이기주의자인 양주는 역으로 大公無私라는 깃발을 걸었다는 점이다.

"천하의 큰 이익"은 바로 무수한 "개인의 작은 이익"의 총화이듯이 "積一毛以成肌膚, 積肌膚以成一節, '털 한 올이 쌓여 피부가 되고 피부가 쌓여 관절이 된다.'"는 의미다.

 

그래서 개개인의 생명이 결코 손상되지 않고, 개개인의 이익 역시 손해를 입지 않아야 세상이 비로소 잘 다스려질 수 있고,  또한 잘 다스려진다고 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 사람들 모두 털 한 올도 뽑지 않고 사람마다 천하를 이롭게 하지 않았어도 천하는 다스려졌다"라는 구절의 의미다.

 

이러한 易中天의 해석은 노자의 正言若反的 사유에서 나온 해석이다. 예를 들면, "明道若昧, 進道若退; 밝은 도는 어두운 것 같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은 뒤로 물러나는 것 같다'." "上德若谷, 大白若辱;제일가는 덕은 낮은 골짜기 같으며, 크게 순결한 덕은 마치 더러운 듯 하다.'" 등이다.


 

一毛不拔,成语,意思是:连一根汗毛也不肯拔出来。原指杨朱的极端为我主义。后形容为人非常吝啬自私。
出自《孟子·尽心上》:“杨子取为我,拔一毛而利天下,不为也。”;以及出自《列子·杨朱篇》:“损一毫利天下,不与也。”
以上这些注解只是后世儒家学派为了批判攻击道家学派(或者是出于某些目的),断章取义而已,杨朱的原意根本不是这样的,因为还有下半句,原文引用于《列子·杨朱篇》:“损一毫利天下,不与也;悉天下奉一身,不取也;人人不损一毫,人人不利天下,天下治矣!”

 

《孟子·尽心上》:“杨子取为我,拔一毛而利天下,不为也。”
《列子·杨朱篇》:“损一毫利天下,不与也;悉天下奉一身,不取也;人人不损一毫,人人不利天下,天下治矣!”

 

原文1

孟子曰:“杨子取为我,拔一毛而利天下,不为也。墨子兼爱,摩顶放踵利天下,为之。子莫执中;执中为近之。执中无权,犹执一也。所恶执一者,为其贼道也,举一而废百也。”
——《孟子·尽心上[2] 

译文

孟子说:“杨子奉行‘为我’,拔根汗毛就对天下有利,他也不干。墨子提倡‘兼爱’,(哪怕)从头到脚都受伤,只要对天下有利,也愿干。子莫持中间态度,持中间态度就接近正确了。(但是,)持中间态度而没有变通,也还是执着在一点上。执着于一点之所以不好,是因为它损害了道,抓住了一点而丢弃了其他一切的缘故。”

解析

墨子,是墨家学派的创始人:主张“兼爱”,反对战争。杨朱反对墨子的“兼爱”,主张”贵生”“重已”,重视个人生命的保存,反对他人对自己的侵夺,也反对自己对他人的侵夺。
有一次,墨子的学生禽滑厘问杨朱道:“如果拔你身上一根汗毛,能使天下人得到好处,你干不干?”杨朱答:“天下人的问题,决不是拔一根汗毛所能解决得了的!”禽滑厘又说:”假使能的话,你愿意吗?“杨朱默不作答。
孟子就此对杨朱和墨子作了评论:“杨子主张的是‘为我’,即使拔他身上一根汗毛,能使天下人得利,他也是不干的,而墨子主张‘兼爱’,只要对天下人有利,即使自己磨光了头顶,走破了脚板,他也是甘心情愿的。”

原文2

杨朱:“损一毫利天下,不与也;悉天下奉一身,不取也;人人不损一毫,人人不利天下,天下治矣!”——《列子·杨朱篇》[2] 

译文

杨朱说:“损一毫而让天下得益,这事情不能做;而集合天下所有利益于一个人,更不行。只要每个人的利益不受损失,那天下自然安定,所有人都能安居乐业。”
同样引用上文中,墨子的学生禽滑厘询问杨朱的《列子·杨朱篇》原文:
墨子的弟子禽滑离问杨朱:去子体之一毛而济世,汝为之乎?
  杨子曰:一毛不足以济世。
  禽子曰:假济,为之乎?
  对禽子之问,杨子不屑回答。其弟子孟孙阳反问道:若侵肌肤而予万金,子为之乎?
  禽子曰:为之。
  孟孙阳又曰:若断一肢而得一国,子为之乎?
  禽子默然。
  孟阳孙又曰:若枭首而得天下,子为之乎?
  禽子哑口无言。
  孟孙阳曰:一毛微于肌肤,肌肤微于一肢。然则积一毛以成肌肤,积肌肤以成一肢。一毛固一体万分之一物,奈何轻之乎?
  杨朱及其弟子之论,具有伟大的现实意义。

解析

杨朱的意思是天下的整体利益是由无数个个体利益组成的,你今天割掉一个个人利益,明天割掉一个个人利益,最后天下的整体利益自然就无法保证了。另外,杨朱还非常强调集天下的整体利益全部供养给一个人(或者某一个组织),这是非常错误的事情(可能是华夏最早的反集权反独裁思想吧)。
只有保证所有的个人利益,最后才能保证最后天下的整体利益,所以每个个人都要有一毛不拔的精神!当然有些品德高尚的人,愿意不计自身利益,奉献大众这是值得肯定的。这里杨朱只是反对那些不断的侵害他人的利益而满足自己或某个组织的利益,而喊出”一毛不拔“的口号。大家不要被弄错了。
其实杨朱表面是与墨家针锋相对,在实质上是法家的头号死敌。
  杨子有一套完善的克制法家的措施,杨子曰:生民之不得休息,为四事故:一为寿,二位名,三为位,四为货。有此四者,畏鬼,畏人,畏威,畏刑。人不衣食,君臣道息。
  杨朱认为,如果欲望有利于我保全自己,就提倡。如果欲望容易被统治者利用,就要压制。不贪财,不贪名,不处军旅,不入危城,不为君主尽忠。
  而法家则是通过赏赐和诛杀,使人民致死为君主尽忠。杨子可谓气死法家。
  最后,韩非亮出了撒手锏,《外储说右上》有曰:赏之誉之不劝,罚之毁之不畏,四者加焉不变,则除之!你即使没有违法,但不为君主致死尽忠,你就已经失去了生存的意义。将你铲除则是替天行道。(韩非对老子之道的理解:君主为道,臣民为万物,万物循道而生,循道而死。)
  在诸子百家中,都维护君主统治,但却有所质的区别:
  法家——唯君,无民。法家显然是君本位思想,处处为君主利益计。
  道家、儒家、墨家——为民,尊君。墨、儒、道虽然是民本位,但起码是维护君主统治。
  而杨朱与法家争锋相对——无君,唯我,为天下所有人,而不为君主一个人。
  为什么焚书坑儒,唯独杨朱学派的著作全部灭绝,这绝非偶然。原因有二:一是杨家学派是法家的头号死敌。二是杨家弟子都珍爱生命,不以外物而伤其身。断不会冒生命危险而私藏本学派的著作。在这两个原因的共同作用之下,杨家学派著作必然在焚书坑儒中全部焚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