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改過箴

solpee 2015. 3. 20. 09:09

改過箴

纔有過 必悔之

纔有過 必改之

其過雖 雖離於道

其改也 卽合於正

其過也 人見之

其改也 人仰之

人誰無過 改之爲貴

只當改而又改 經至於無過可改

 

 

조선 중기 학자 厚齋 金榦 (1646 ~ 1737)은 改過箴을 지어 잘못을 고치리라 다짐하였다.

 

 

“잘못이 있으면 반드시 뉘우치리라. 잘못을 뉘우치면 반드시 고치리라. 잘못이야 道에서 어긋난 것이지만 고치면 바로 바르게 되네. 잘못을 저지르면 남들이 다 알지만 고치고 나면 남들도 우러러보네. 잘못 없는 사람 누가 있을까? 고치는 것이 귀한 일이네. 고치고 또 고치리라. 고칠 잘못이 없어질 때까지.”


자신이 말해 놓고도 말이 입에서 떠나기가 무섭게 ‘아뿔사’ 하고 후회할 때가 있고, 스스로 선택해 행동하고도 얼마 지나지 않아 ‘내가 왜 그랬을까’ 반성할 때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고치기는 여전히 어렵다.
말과 행동에 잘못이 있었다 하더라도 바로 잘못을 인정하고, 잘못이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한다면 잘못도 가벼운 실수로 지나간다. 그러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잘못된 행동을 합리화하다 보면 마음이 점점 더 옹졸해진다.
내 모습이 잘못투성이라 부끄럽더라도 나의 잘못을 인정하고 조금씩 다듬어 간다면 잘못한 경험 또한 인격을 완성해가는 훌륭한 교과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잘못 없는 사람 누가 있을까?

 

♨. 欧阳修许多妙句诞生于如厕,“余平生所作文章,多在三上,乃马上、枕上、厕上也”,

“吃、厕、住、行、游、购、娱”旅游七要素

 

▶. 近期,有科学家的研讨说,人类最理想的身高本来是一米六八,最好变化规模是167-170。身高每增高10厘米,体重就添加16%;而巨大的人血液循环线路较长,心脏担负较重,很也许会影响寿数。

 

▶.晦齋先生集卷之六- 箴

元朝五箴
蓋聞古之聖賢。其進德也靡日不新。無歲不化。惟日孜孜。死而後已。蓋欲盡爲人之道而無負於天之所與也。余生二十有七歲矣。行不中矩。言多違法。學苦而道不成。年長而德不進。其不至於聖賢。而卒爲衆人之歸也昭昭矣。噫。今日又是元朝也。歲且除矣。我獨依舊。而不自新乎。作五箴以爲終身之憂云。
 
其一畏天箴
天生我人。付畀者大。明命赫然。罔有內外。悖凶修吉。敢不祗畏。不言而信。不動而敬。無微不察。無隱不省。從事於斯。潛心對越。一動一靜。順帝之則。永言配命。俯仰無怍。斯須有間。便是自絶。罔而幸免。生也可愧。毫釐有差。便是獲罪。禱旣無所。盍反諸己。克己復禮。是曰無墜。存心養性。所以順事。不顯亦臨。其敢或欺。日乾夕惕。于時保之。
 
其二養心箴
惟心之德。至虛至靈。原其本體。廣大高明。內具衆理。 外應萬變。放之六合。斂之方寸。善養無害。與天地似。養之伊何。曰敬而已。敬之伊何。惟主乎一。當其不動。渾然太極。敬以一之。其體乃直。不偏不倚。無貳無適。勿忘勿助。從容自得。廓然大公。鳶飛魚躍。洞開重門。不見邪曲。天理以全。人欲不萌。大本旣立。達道乃行。惟敬之妙。宅心之地。久而旣誠。純乎一理。位育極功。實本於此。人生稟賦。初無二致。一指肩背。鮮知貴賤。養小失大。禽獸不遠。我旣知此。敢不自勉。造次顚沛。服膺勿失。一念或怠。神明在側。
 
其三敬身箴
我有我身。至重至貴。受之父母。命於天地。參爲三才。匪萬物比。旣知其然。敢不自敬。敬之伊何。持之以正。容貌必莊。衣冠必整。視聽有則。言動有法。淫樂慝禮。不接心術。姦聲亂色。不留耳目。非禮之地。非正之所。足不敢履。身不敢處。進退周旋。必於理合。出處行藏。一以義決。富貴不動。貧賤不移。卓然中立。惟道是依。是曰能敬。不辱不虧。無忝所生。庶全而歸。惟彼衆人。昧於自持。淫視傾聽。惰其四支。褻天之畀。慢親之枝。營營食色。無廉無恥。遑遑利名。無命無義。不有其躬。惟欲之汩。我其監此。惕然自飭。洞洞屬屬。臨深履薄。 聖賢有訓。曰誠曰修。敢以此語。爲終身憂。
 
其四改過箴
人非上聖。誰能無過。過而能改。其過斯寡。寡之又寡。可至於無。無過曰聖。多過曰愚。爲聖爲愚。在我而已。是以君子。必誠其意。心無過念。矧有過事。如或有之。卽改不吝。過消善全。其德日進。胡彼衆人。知過者鮮。知且憚改。矧曰遷善。恥過作非。過久成惡。我其監此。不遠而復。一念之萌。一言之發。必思合理。惟恐有差。夜以思過。晝以改之。武公自悔。賓筵是作。蘧瑗欲寡。知非五十。子路喜聞。顏淵不貳。聖賢猶戒。矧余愚鄙。 齒之尙少。庸有不知。今其壯矣。曷不自規。
 
其五篤志箴
人有厥性。本乎天理。初無不善。孰愚孰智。乃知聖賢。與我同類。求之則得。不求則失。其機在我。敢不自勖。成湯日新。仲尼忘食。文王亹亹。伯禹孜孜。矧余後學。志大力微。一墮悠悠。造道可期。井不及泉。九仞奚益。學不希聖。是謂自畫。欲罷不能。顏氏之竭。任重道遠。曾氏之篤。我師古人。死而後已。彼何人哉。爲之則是。
 

사람마다 성현이 아니니 누가 허물이 없으리오

허물이 있어도 능히 고친다면 그 허물이 적어지는 것이요

적어지고 또 적어지면 없눈대 이르게 될 것이니

허물 없는것을 말하기를 聖이라하고 허물 많은것을 愚라고 한다.

聖이되고 愚가 되는것은 이미 내 자신에게 있으니

그르므로 군자는 반드시 그 뜻을 誠하여

마음에 그릇된 생각이 없으면 어찌 허물이 있다 하리오

허물된 일이 있다해도 곧 고치기를 아끼지 않고

착한것에만 온전해지면 그 덕이 날마다 진취 할 것이거늘

어찌해서 뭇 사람들은 허물을 아는자가 드문가.

알아도 또 고치기를 꺼리니 하물며 선으로 옮길수 있겠는가.

부끄러움이 지나쳐서 허물을 고치지 않는다면  허물이 오래되어 악이 되나니

내가 그것을 아는지라 멀지아니 할 적에 회복 하리라.

허물의 생각이 싹틀 때나 말을 할 때는 반드시 도리에 합한 것을 생각 해서

오직 어긋남이 있을까 두려워 할 것이다

밤이면 지난 허물을 생각하여 낮이면 이것을 고칠 것이니

무공은스스로 허물을 뉘우치기 위하여  손에게 자리를 만들었고

거원은 50이되어서 지난 과오를 깨달았고

자로는 허물듣기를 좋아 했고 안연은 과오를 두번 범하지 않았으니

성현도 오히려 과오를 경계했거늘  하물며 나 같이 愚鄙헤서

나이 어릴때는 알지못했다고 할수 있으나

이제는 장성한 지라 어찌 스스로 바루지 아니하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