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강(10/2)
1. 無事在懷爲至樂
二千十四年十月上浣 ○○ □ □
집안에 무사함이 지극한 즐거움이다.
2. 隋心可以長秊
二千十四年十月上浣○○書此 □ □
마음을 닦으면 장수한다.
3. 秋草一溪文字香
米元章筆琺也甲午秋○○ □ □
시냇가 가을 쑥대같은 문자향을 내뿜는 글씨를 비유
“春江万里水云旷,秋草一溪文字香”
4. 得好友來如對月
二千十四年十月上浣書此 ○○ □ □
得好友來如對月 有奇書讀勝看花
좋은 친구가 찾아오니 달을 대하듯하고 좋은책을 읽는 것은 꽃을 보는 것 보다 좋구나
5. (儒有)澡身而浴德
(선비는)몸을 씻고 덕으로 목욕하듯 한다.
《禮記 儒行》
儒有澡身而浴德/ 선비는 몸을 씻어 덕에 목욕하며 몸을 바르게 해서
陳言而伏/그 말을 임금에게 고하고 엎드려서 그 명을 듣는다
靜而正之/ 고요히 바르게 하여 나아가도
上弗知也/ 임금은 모른다
麤而翹之/ 임금의 허물을 들어서 발게 간하며
不急爲也/ 또 급히 하지 아니하고
不臨深而爲高/ 깊은 데 임하여 그 높음을 나타내지 않는다
不加少而爲多/적은 데 더해서 많다고 하지 않으며
世治不輕/세상이 다스려지더라도 경솔이 나아가지 않으며
世亂不沮/세상이 어지럽더라도 물러가기를 막지 않는다
同弗與/같더라도 좇지는 않으며
異弗非也/다르더라도 어기는 것이 아니니
其特立獨行有如此者/그 특히 서서 홀로 행함이 이와 같은 이가 있다
《礼记·儒行》说:“儒有澡身而浴德。 ”意即修养身心,使纯洁清白。唐代孔颖达《礼记正义》注:“澡身而浴德者,澡身谓能澡洁其身,不染浊也;浴德谓沐浴于德,以德自清也。 ”很明显,作为一个党员干部,洗洗澡,就是要保持心地纯洁,品德高尚,作风正派,即要常修为政之德。
五受 : 집착하지 않는 다섯 가지
여러 가지 감수 작용 중 다섯 가지를 말함. 마음의 고통인 憂受, 마음의 즐거움인 喜受, 몸의 고통인 苦受, 몸의 즐거움인 樂受, 심신의 不苦 不樂의 경우인 捨受 등.
大品般若經에 보이는 『,行亦不受 不行亦不受,行佛行亦不受,非行非不行亦不受,不受亦不受,』
행은 행위, 실천 , 行에도 집착하지 않으며, 행 아닌 것에도 집착하지 않으며, 행과 행 아닌 것에도 집착하지 않으며, 행도 아니요 행 아님도 아닌 것에도 집착하지 않으며, 나아가 집착하지 않는 것에도 집착하지 않는 일.
不受三昧 : 모든 사물은 공하다 하여 아무 것에도 집착하지 않는 삼매.
대품반야경 行想品에 나오는데 거기서는 『無所受三昧廣大之用』이라 되어 있다.
五受根
22根의 다섯 가지. 곧 憂根ㆍ喜根ㆍ苦根ㆍ樂根ㆍ捨根. 이 22근 중에 5受의 작용이 수승하므로 오수근이라 함.
二十二根
眼, 耳, 鼻, 舌, 身, 意 등의 6근, 男, 女, 命 등의 3근, 憂, 喜, 苦, 樂, 捨 등의 5受根, 信, 勤, 念, 定, 慧 등의 5善根, 未知當知, 已知, 具知 등의 3無漏根, 이와 같은 것들을 총합하여 22종의 근이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