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輔車相依

solpee 2014. 8. 3. 04:57

輔車相依 [辅车相依 : fǔ chē xiāng yī ]
수레에서 덧방나무와 바퀴처럼 뗄 수 없다는 뜻으로, 서로 돕고 의지함을 이르는 말
 

脣亡齒寒 그리고 輔車相依
중국 春秋時代 末葉( B.C. 655), 晉나라 憲公은 幗나라를 攻擊할 野心을 품고 通過國인 寓나라의 寓公에게 그곳을 지나가도록 길을 빌려 줄 것을 賂物을 듬뿍 주며 要請했습니다.
寓나라에는 宮之寄라는 賢人이 있어 憲公의 속셈을 看破하고 寓公에게 諫言했습니다. “幗나라와 우리나라는 한 몸이나 다름없는 사이오라 괵나라가 亡하면 우리나라도 망할 것입니다.”
“옛 俗談에도 수레의 짐받이 輔와 車는 서로 依支하고(輔車相依), 입술(脣)이 없어지면 이(齒)가 시리다(脣亡齒寒)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뇌물에 눈이 어두워진 寓王은 “晉나라와 우리나라는 同宗인데 어찌 우리를 害할 것인가?”하며 듣지 않았습니다.
  宮之寄는 後患이 두려워 “우리나라는 올해를 넘기지 못할 것이다.”라는 말을 남기고 家族을 데리고 寓나라를 떠났습니다. 晉나라는 宮之寄의 豫言대로 그해 12월에 幗나라를 征伐하고 돌아오는 길에 우寓나라도 征服하고 우왕을 사로잡았습니다.

                                            [출전] <春秋左氏傳>

【英文】Rely on one another as cheek and jowl[1]
【解释】辅:颊骨;车:齿床。颊骨和齿床互相依靠。比喻两者关系密切,互相依存。
【出处】《左传·僖公五年》:“谚所谓‘辅车相依,唇亡齿寒’者,其虞、虢之谓也。”
【事例】以言政党,犹非其时;若云~,以排一党专制之势,则薄有消长耳。 (章炳麟《致梁启超书》)
【近义词】辅牙相倚、唇齿相依、辅车相将
【反义词】反目成仇
【原文】 唇亡齿寒,辅车相依 唇亡齿寒,辅车相依(4张)

昔者,晋献公使荀息假道于虞(yú)以伐虢(ɡuó)。荀息曰:“请以垂棘(jí)之璧与屈产之乘(shènɡ),以赂(lù)虞公,而求假道焉,必可得也。”
献公曰:“夫垂棘之璧,吾先君之宝也;屈产之乘,寡人之骏也,若受吾币而不吾假道,将奈何?”

荀息曰:“不然,彼若不吾假道,必不吾受也;若受我而假我道,是犹取之内府而藏之外府也,犹取之内皂而著(zhuó)之外皂也。君奚患焉!”

献公许之,乃使荀息以屈产之乘为庭实,而加以垂棘之璧,以假道于虞而伐虢。

虞公滥于宝与马,而欲许之。宫之奇谏曰:“不可许也。虞之与虢也,若车之有辅也。车依辅,辅亦依车,虞虢之势是也。先人有言曰:‘唇竭而齿寒。’夫(fú)虢之不亡也,恃(shì)虞;虞之不亡也,亦恃虢也。若假之道,则虢朝亡而虞夕从之矣,奈何其假道之道也!”

虞公弗听而假之道。荀息伐虢,克之;还,反攻虞,又克之。荀息操璧牵马而报。献公喜曰:“璧则犹是也,马齿亦薄长矣!”

故曰:“小利,大利之残也。”

 

煮豆燃箕


煮豆燃豆箕 /  콩대를 태워서 콩을 삶으니,
豆在釜中泣 /  가마솥에 있는 콩이 우는구나.
本是同根生 /  본시 같은 뿌리에서 태어났건만,
相煎何太急 /  어찌하여 이다지도 급히 삶아대는가.


중국 三國時代, 魏의 曹操는 出身이 武將이었지만 後世에 ‘建安文學의 隆盛’이라는 말을 들을 程度로 詩文을 愛好하여 優秀한 作品을 남겼습니다.

그 影響을 받아서인지 맏아들 丕와 셋째 아들인 植은 글재주가 훌륭했습니다. 특히 植의 詩才는 當代의 大家들로부터 稱讚이 자자했습니다. 그래서 植을 더욱 寵愛하게 된 曹操는 한때 맏아들 丕를 제쳐놓고 셋째 아들 植으로 하여금 後嗣를 잇게 할 생각까지 했었다고 합니다.

丕는 어릴 때부터 동생 植의 글재주 뛰어남을 猜忌하여 왔는데 後嗣問題까지 不利하게 돌아간 적도 있고 하여 植에 대한 憎惡心은 이루 形容할 수 없을 만큼 깊어만 갔습니다.

曹操가 죽은 후 魏王을 世襲한 曹丕는 어느 날, 東阿王으로 冊封된 曹植을 불러 이렇게 下命했습니다. “일곱 걸음(七步)를 옮기는 사이에 詩를 한수 짓도록 하여라 ! 만일 짓지 못할 때는 큰 벌을 면치 못할 것이니라 !”

曹植이 걸음을 옮기며 바로 詩 한수를 읊었습니다. 그것이 有名한 “부모를 같이하는 친 형제간인데 어찌하여 이다지도 심히 逼迫하는가?”라는 뜻의 ‘七步詩’로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동생의 詩를 듣고 曹丕는 얼굴을 붉히며 부끄러워했다고 합니다. 이후 煮豆燃豆箕 略하여 煮豆燃箕는 ‘兄弟 혹은 同族간의 싸움‘을 가리키는 故事成語로 쓰이고 있습니다. 

                                                      [출전] <三國誌>

【汉语拼音】:zhǔ dòu rán qí
【解 释】 比喻兄弟间自相残杀。
【出 处】 《世说新语·文学》:“文帝尝令东阿王七步作诗,不成者行大法。应声便为诗曰:‘煮豆持作羹,漉菽以为汁,萁在釜下燃,豆在釜中泣,本是同根生,相煎何太急?’帝深有惭色。”
说解:魏文帝曹丕逼迫曹植七步作诗,否则杀了他。曹植脱口而出:“煮豆持作羹,漉菽以为汁,萁在釜下燃,豆在釜中泣,本是同根生,相煎何太急?”曹丕听后窘迫万分,觉得不该杀弟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