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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14講

solpee 2013. 5. 9. 19:40

第14講

 

1.王羲之 書論 중에서

 

 王羲之(321~379或303~361不定), 字逸少, 東晋書法家. 原籍琅邪臨沂(今屬山東), 會稽山陰(今浙江紹興).

☞.題韋夫人<<筆陣圖>>後--王羲之

夫欲書者, 先干硏墨, 凝神靜思, 預想字形大小、偃仰、平直、振動、令筋脈相連, 意在筆先, 然後作字. 若平直相似, 狀如算子, 上下方整, 前後齊平, 便不是書, 但得其點畵耳.

釋: 무릇 書藝創作에 있어서 먼저 墨을 진하게 갈아야 하며 精神을 集中하여 생각을 가다듬어야 하는데 머릿속에 글자의 大小、偃仰、平直、振動 等 結構가 있어야 하며 筋脈이 서로 통해야 하고 全般 章法에 對한 構思가 事前에 다 있은 다음에 붓을 대야 한다. 만약 가로 세로가 모두 비슷하면 그 글자 模樣새가 計算을 한 것처럼 되어 上下가 方正하고 앞뒤가 고르기 때문에 書藝라고 할 수 없고 僅僅히 글자의 點과 劃을 그을 줄 안다고 밖에 할 수 없는 것이다.

☞.若欲學草書, 又有別法. 須緩前急後, 字體形勢, 狀如龍蛇, 相鉤連不斷, 仍須稜側起伏, 用筆亦不得使齊平、大小一等. 每作一字, 須有點處且作餘字總竟, 然後安點. 其點須空中遙擲筆作之. 其草書, 亦復須篆勢、八分、古隷相雜, 亦不得急, 令墨不入紙. 若急作, 意思淺薄, 而筆卽直過.

釋: 萬若 草書를 배우려면 다른 方法이 있어야 한다. 반드시 前後 緩急이 拍子가 맞아야 하며 字形과 形勢가 龍蛇처럼 날렵하고 多變하여야 하며 筆劃이 끊기지 말고 서로 呼應하여야 하고 起伏이있고 稜과 鋒이 있어야 한다. 用筆에 있어서 가지런하고 평평하여서는 안 되며 크기가 같게 處理하여서는 안 된다. 每 한 글자를 쓸 때 마다 點이 있는 곳은 먼저 글자를 쓴 다음 그 點을 찍어야 한다. 그 點은 空中에서부터 멀리에서 힘있게 찍어 내려 가야 한다. 草書에 箓勢、八分書、古隷書의 筆意를 섞어서 써야 하는데 쓸 때에는 조급한 마음을 삼가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墨이 종이 속에 스며들지 않게 된다. 躁急하게 쓴다면 약하고 얇은 傾向에 치우쳐 筆劃이 아무런 自然美가 없이 스쳐지나가게 된다.

☞.夫書, 先須引八分、章草入隷字中, 發人意氣, 若直取俗字, 則不能先發.

釋: 萬若 글을 쓰려면 먼저 八分、章草書 等 筆意를 楷書에 融合시켜야 하는데 그래야만 自己의 個性을 갖춘 글씨를 써 낼 수가 있다. 반대로 글자의 模樣만 보고 쓴다면 感情이 있는 글자를 써 낼 수가 없는 것이다.

☞.書論--王羲之

☞.作一字, 橫竪相向; 作一行, 明媚相成.

釋: 매 한 글자를 쓸 때마다 點과 劃이 서로 呼應하여야 하며 매 한 줄을 쓸 때 마다 글자와 글자 간에 姿態가 多樣하고 맑고 아름다워야 한다.

☞.每書, 欲十遲五急, 十曲五直, 十藏五出, 十起五伏, 方可謂書. 若直筆急牽裏, 此暫視似書, 久味無力.

釋: 매번 글씨는 열은 느리고 오는 빠르며 열은 굽고 오는 바르다. 열을 감추면 오는 나타나게하고 열이 일어나면 오를 엎으므로써 글씨가 된다.

白을 예로 들면 첫 번째 墜石은 빠르게 내려찍어야 하고 다음 垂露는느리게 한다. 다음 絶岸 또는 彎鉤에서는 빠르게 頹峯의 갈고리는 아주 느리게 한다. 마지막으로 奔雷는 빠르게 玉案은 천천히 마무리 한다.

그리고 호의 3/10만 墨을 묻히라고 한 것은 먹물이 지면에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함이며 전호에 먹을 찍되 7/10은 비우고 3/10만 남긴 후 운필을 하는 것이 用墨法의 要諦라 한 것이다.

☞.胸中有萬券書筆下無一点俗氣=胸中有萬卷書却没看不見一個字.

 

2.字學

人不言鬼不知 時難得而易失

 ☞.人:사람이 허리를 굽히고 서 있는 것을 옆에서 본 모양을 본뜬 글자.

 ☞.不: 甲骨文金文小篆.새(재비)가 날아 올라가서 내려오지 않음을 본뜬 글자라고 설명()하게 되었음.

 ☞.言:甲骨文金文.말씀 언, 화기애애할 은. (신)과 (구)의 합자(). (신:종의 이마에 먹실을 넣는 바늘의 모양을 본뜸.)은 쥘손이 있는 날붙이의 상형(), (구:입 모양을 본뜬 글자)는 맹세()의 문서()의 뜻. 불신이 있을 때에는 (죄)를 받을 것을 전제로 한 맹세(), 삼가 말하다의 뜻을 나타냄.

 ☞.鬼:甲骨文金文小篆.형상.衆生必死 死以歸土.무시무시한 머리를 한 사람의 (형상)으로 죽은 사람의 (혼)의 뜻을 나타냄. 부수()로 쓰일 경우()에는 영혼()이나 초자연적인 것, 그 작용()에 관한 의미()를 담고 있음.

 ☞.知:金文小篆. 회의. (구☞말)와 (甲骨文金文小篆.시☞화살)의 합자(). 화살이 활에서 나가듯이 입에서 나오는 말. 많이 알고 있으면 화살()처럼 말()이 빨리 나간다는 뜻을 합()하여 '알다'를 뜻함. 또 화살이 꿰뚫듯이 마음속에 확실히 결정한 일, 말은 마음의 움직임을 나타내는 것이므로 알다, 알리다, 지식 따위의 뜻임.

 ☞.時: .小篆.뜻을 나타내는 날일(甲骨文金文小篆.☞해)와 음()을 나타내는 (金文小篆.시)로 이루어짐. 회의.태양(☞)이 일정()한 규칙에 의해 돌아간다는 뜻이 합()하여 '때'를 뜻함. 나중에 날일(☞해)(시)는 (지)로부터 생긴 글자이고 음()도 뜻도 거의 같으며 일이 진행됨을 나타냄

 ☞.難: 金文小篆. 형성. 뜻을 나타내는 새추(甲骨文金文小篆.☞새)와 음()을 나타내는 글자 (근菫→난)이 합()하여 이루어짐. 진흙 속에 빠진 새가 진흙에서 빠져 나오기 어렵다는 뜻이 합()하여 '어렵다'를 뜻함. 원래는 새 이름.

 ☞.得: 甲骨文金文小篆. 회의. 두인변(小篆.☞걷다, 자축거리다)(동작()을 하는일)와 (甲骨文金文小篆.패☞화폐)와 (小篆.촌☞손)의 합자(). (득)은 돈이나 물품()을 손에 넣어 갖고 있는 일, 옛 모양은 (패)와 (우)☞(수)를 합()한 자형()임.

 ☞.而: 甲骨文金文小篆. 상형. 턱 수염의 모양, 수염. 음()을 빌어 어조사로 씀.

 ☞.易: 甲骨文金文小篆..반짝반짝 껍질이 빛나는 도마뱀의 모양이란 설과 햇볕이 구름사이로 비치는 모양이란 설 따위가 있음. 도마뱀은 아주 쉽게 옮겨 다니므로 바뀌다, 쉽다는 뜻으로 되고 햇볕도 흐렸다 개였다 바뀌며 햇살은 어디나 비치므로 쉽다는 뜻이됨.

 ☞.失: . 형성.상형문자로 보는 견해도 있음. 뜻을 나타내는 재방변((=)☞손)와 음()을 나타내는 (甲骨文金文小篆.을→실)로 이루어짐. 손에서 물건()이 떨어져 나가다의 뜻. 전()하여 잃다의 뜻. 또는 손발을 움직여 춤을 추다가 감각을 잃어버린 멍한 상태를 본뜬 글자라고도 함.

 

 3.書作

☞. (篆)四海一家皆兄弟/사해일가개형제/모두가 형재

四海一家皆兄弟,美味不分女與男. 四海之内皆兄弟,相親相愛一家人.

 

☞.  (篆)人不言鬼不知/인불언귀부지/사람이 말하지 않으면 귀신이 어떻게 알며, 時難得而易失/시난득이이실/기회는 얻기 어려우나 잃기는 쉽다.

 

☞.(隸)出門莫恨無人隨/출문막한무인수/사람이 따르지 않는다고 한탄치 마라, 書中車馬多如蔟/서중거마다여족/책속 거마 섶 위 누에처럼 따를 것.

 

眞倧皇帝勸學文(진종황제권학문)

富家不用買良田/부가불용매양전/집을 부하게 하려고 좋은 밭 사지 말라
書中自有千種祿/서중자유천종녹/책 속에 저절로 천종의 봉록이 있다
安居不用架高堂/안거불용가고당/편안히 살려고 큰 집을 짓지 마라
書中自有黃金屋/서중자유황금옥/책 속에 저절로 화려한 집 있다
出門莫恨無人隨/출문막한무인수/문을 나설 때 따르는 사람 없다 한탄마라
書中車馬多如簇/서중거마다여족/글 속에 거마가 떨기처럼 많다
取妻莫恨無良媒/취처막한무량매/장가들려는데 좋은 중매 없다 한탄마라
書中有女顔如玉/서중유녀안여옥/책 속에 얼굴이 옥 같은 여자가 있다
男兒欲逐平生志/남아욕축평생지/사나이 평생의 뜻 이루려면
六經勤向窓前讀(육경근향창전독) : 육경을 부지런히 창을 향해 읽어라

☞.導之泉注頓則山安/도지천주돈즉산안/샘물같이 거침없는 운필, 태산같은 당당한 점획.

《原典》余志学之年,留心翰墨,昧钟张之馀烈,挹羲献之前规,极虑专精,时逾二纪。有乖入木之术,无间临池之志。观夫悬针垂露之异,奔雷坠石之奇,鸿飞兽骇之资,鸾舞蛇惊之态,绝岸颓峰之势,临危据槁之形;或重若崩云,或轻如蝉翼;导之则泉注,顿之则山安;纤纤乎似初月之出天涯,落落乎犹众星之列河汉

 ☞. (金)老悔讀書遲

 

《劝学》这是唐代书画家颜真卿

三更燈火五更鷄/삼경등화오견계/삼경에 불키고 오경 닭울 때까지

正是男兒讀書時/정시남아독서조/장부로 태어나 글 읽을 적기에

黑髮不知勤學早/흑발부지근학조/제대로 공부하지 못한다면

白首方悔讀書遲/백수방회독서지/늙어서 후회해도 소용없으리.

 ☞. (金)習靜/습정/늘상 고요를 즐김. xí jìng.

亦作“ 习靖 ”。靖、静古通。谓习养静寂的心性。亦指过幽静生活。 汉 焦赣 《易林·噬嗑之大过》:“奇适无耦,习靖独处。” 南朝 梁 何逊 《苦热》诗:“习静閟衣巾,读书烦几案。” 唐 王维 《积雨辋川庄作》诗:“山中习静观朝槿,松下清斋折露葵。”《二十年目睹之怪现状》第六四回:“原来这所房子,是 继之 祖老太爷晚年习静之处。” 冰心 《寄小读者》二十:“暑天宜习静,愿你们多写作。”

 ☞. (金)奮發/분발/어린새가 날개짓 배우듯 끊임없이 노력함.

奋发.fèn fā.

详细解释
1.  大发。形容气或风之发生猛迅而不可遏阻。
楚辞·大招》:“春气奋发,万物遽只。” 唐 玄奘 《大唐西域记·跋禄迦国》:“暴风奋发,飞沙雨石,遇者丧没,难以全生。”
2.  振作,振奋。
三国志·魏志·司马朗传》:“ 董卓 悖逆,为天下所讐,此忠臣义士奋发之时也。”《旧唐书·忠义传下·颜杲卿》:“愤羣凶而慷慨,临大节而奋发。” 清 顾炎武 《与人书十三》:“诚得此论而用之,未必无一二才杰之士自兹而奋发也。” 毛泽东 《在中国共产党全国代表会议上的讲话》:“我希望,所有的省委书记、市委书记、地委书记以及中央各部门的负责同志,都要奋发努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