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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23일 오전 04:57

solpee 2013. 4. 23. 05:01

오늘은 癸巳年(桓紀9210,神紀5910,檀紀4346) 陰 丙辰(三月) 14일(幾望기망:음력 열 나흗날 밤) 火曜日 己未 穀雨(4.20.07:03)節 初候 萍始生(평시생;부평초가 나기 시작함)候입니다. 小寒에서 穀雨까지 부는 妬花風(투화풍;꽃샘바람) 중에서 牧丹花風(목단화풍: 모란꽃 바람)이 부는 候이기도 합니다.

 

均無貧/균무빈

평등하면 가난이 없듯 교육의 기회균등이 주어져야 빈부의 대물림을 막을 수 있다

 

"丘也聞有國有家者 不患寡而患不均 不患貧而患不安 蓋均無貧 和無寡 安無傾
내(丘=孔子) 들으니, 국가를 다스리는 자는 적음을 근심하지 않고 고르지 못함을 근심하며, 가난을 근심하지 않고 (백성들의 마음이)안정되지 못함을 근심한다고 한다. 모두가 고르면 가난이 없어지고, 모두가 화합하면 적음이 없어지고, 모두가 안정되면 (나라가) 기울지 않는다."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學而時習之不亦說乎)?”

바로 ‘논어’의 첫 구절이다. 공자는 기회 있을 때마다 배움을 강조했다. 그러나 그의 배움은 탁상공론이 아니었다. 공자는 이론 공부인 ‘학(學)’과 직접 실습해보는 ‘습(習)’을 구분해서 언급하고 있다. 공자가 이야기하는 배움의 실체는 글공부 이후 구체적인 행동규범인 ‘예(禮)’였다. 실천적 배움이다. 때문에 그는 이런 멋진 카피를 만들었다. “뭔가를 좀 배워서 아는 이보다 그 실체를 좋아하는 사람이 돼야 한다. 또 그 자체를 즐길 줄 아는 사람이 돼야 한다(知之者不如好之者 好之者不如樂之者).”

‘관자’는 “하나를 심어 하나를 거두는 것은 곡식이고(一樹一穫子穀也), 하나를 심어 열을 거두는 것은 나무이며(一樹十穫子木也), 하나를 심어 백을 거두는 것은 사람이다(一樹百穫子人也)”

 

☞.管仲在《權修》篇中指出:“一年之計莫如樹谷,十年之計莫如樹木,终身之計莫如樹人。一樹一獲者,谷也;一樹十獲者,木也;一樹百獲者,人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