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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十講('13.4.11.15:30~17:00)

solpee 2013. 4. 11. 20:52

第十講('13.4.11.15:30~17:00)

 

1.字學

☞.盈: yíng.그릇 명(皿)의 4획. 찰 영. 會意文字. . 皿甲骨文金文小篆 +乃甲骨文金文小篆 + 又金文小篆. '乃'는 펴진 활의 상형. '又'는 손을 본 뜬것. 덜 펴진 활을 손으로 잔뜩 당기듯이 접시에 음식을 담아 올리다의 뜻을 나타냄. 뜻을 나타내는 그릇명(☞그릇)와 음()을 나타내는 글자 (영)이 합()하여 이루어짐.

盥대야 관 甲骨文金文小篆참조. 

 

☞.身: shēn . 甲骨文金文小篆. 象形. 사람이 애를 밴 모양을 본떠 '임신하다'의 뜻을 나타내며 轉하여 '몸'의 뜻을 나타냄. 대법원 인명용으로는 신. 형성문자로 보는 견해도 있음. 아기를 가진 여자()의 모습을 본뜬 글자로 '몸'을 뜻함. 또는 (인)과 甲骨文小篆(신)의 합자(). 부수()로서는 몸에 관계()가 있는 뜻을 나타냄.

 

☞.靈: lìng . 雨의 16획. .形聲. 篆文은 王+霝.'霝'은 기도하는 말을 늘어 놓아 비 내리기를 빌다의 뜻. '王'은 옥의 뜻. 신을 섬길 때 옥을 쓰므로 덧붙혔음. 別體는 '巫'를 곁들여 '무당'의 뜻. 기우제를 올리는 사람, 무당의 뜻을 나타내고 파생하여 넋, 신령하다의 뜻을 나타냄.

뜻을 나타내는 비우(☞비, 비가 오다)와 음()을 나타내는 동시()에 강하()의 뜻을 나타내는 글자 (령)으로 이루어짐. 신이 내린 무당, 전()하여 신비하다의 뜻.

 

☞.初: chū . 甲骨文金文小篆.刀의 5획. 會意. 甲骨文金文小篆(의☞옷)와 甲骨文金文小篆(도☞가위)의 합자(). 재단(마름)을 하는 것은 의류(옷)를 만드는 시초의 일이라는 뜻.

 

 ☞.志: zhì . 金文小篆.心의 3획. 대법원 인명용으로는 지. 뜻을 나타내는 마음심((=, )☞마음, 심장)와 음()을 나타내는 동시()에 땅에서 초목()이 싹터 자라는 모양을 나타내는 士金文小篆(사;도끼를 가진 남자,미혼남자를 뜻),甲骨文金文小篆(지), 金文小篆(지)와 결부되어 간다는 뜻을 나타냄. 마음이 가다→뜻하다→뜻. 또 음()이 비슷한 (식)과 결부되어 표하다→표의 뜻으로도 씀.

☞.一: yī. 甲骨文金文小篆. 指事.한 손가락을 옆으로 펴거나 나무젓가락 하나를 옆으로 뉘어 놓은 모양을 나타내어 '하나'를 뜻함. (일)ㆍ(이)ㆍ(삼)을 (일)ㆍ(이)ㆍ(삼)으로도 썼으나 주살익(☞줄 달린 화살)는 안표인 막대기이며 한 자루, 두 자루라 세는 것이었음.

☞.管: guǎn . .竹의 8획.

(관)과 동자(). 음()을 나타내는 甲骨文金文小篆(관)은 위에서 보면 둥글다는 것, 또 (관)과 음()이 같고 속을 관통(串)하고 있는 일, (관)은 여섯개의 구멍이 있는 대나무로 만든 퉁소→붓대 따위 관 모양의 것 .

 

2.書作

 

 

 

☞. (隸,八分)形不動則精不流(靜은 精의 잘못이다)

眞如 □ □

형세가 움직이지 않음은 곧 정기가 흐르지 않음이다.

<呂氏春秋>에서는  精氣之集也, 必有入也.  集于羽鳥與爲飛物, 集于走獸與爲流行, 集于珠玉與爲精明, 集于樹林與爲茂長, 集于聖人與爲瓊明, 精氣之來也, 因智而明之. 流水不腐,戶樞不  , 動也. 形氣亦然. 形不動則精不流, 精不流則氣鬱   

 

☞. (金)長樂永雨甲骨文金文小篆甲骨文小篆甲骨文金文小篆甲骨文金文小篆

古人吉語也長樂永雨眞如 □ □

즐거움이 비처럼 오래오래 내려라.고대 와당에 새겨진 문장이다.

☞.(隸)守靜金文小篆点击看详细资料小篆

詩云守靜灌園樂在此思愚齋人黃鶴 □ □

노자는 致虛極 守靜篤(치허극 수정독) "완전히 비우고 고요함을 돈독히 지켜라"

擊蒙要訣 革舊習章 中에서 '其二는 常思動作하여 不能守靜하고 出入하여 打話度日이요' 둘째는, 항상 동작할 것을 생각하여 고요함을 지키지 못하고, 어지럽게 드나들면서 말만 하면서 세월만 보내는 것이요.

 

☞.(金)卷中歲月

古文卷中歲月參用周金文暨吳篆

癸巳四月四愚齋人黃鶴謹書 □ □

 

☞.(篆)不醜

傅山有此語寧醜毋媚四愚齋人眞如 □ □

 

☞.(行)閒眠盡日無人到

黃壑 □ □

 

왕안석(王安石)의 '죽리(竹裏, 대숲 속)'

竹裏編茅依石根/대숲 속 바위 뿌리에 기대어 초가 얽어 놓으니

竹莖疎處見前村/대 줄기 성근 사이로 앞 마을이 보이네

閒眠盡日無人到/하루 종일 한가하게 낮잠 자도 찾아오는 이 없고

自有春風爲掃門/저절로 봄 바람 일어 문을 쓸어주네

 

☞.(隸)野屋多柴不畏寒

杜逕 □ □

들 집에 살아도 땔나무가 많으니 추위가 두렵지않네.

☞.(隸)邨缸有酒不嫌醉

晩翠 □ □

시골에 살아도 항아리에 술 잇으니 취하는 것 싫어하지 않네.

 

☞.(行)自由淸風撼竹楹 저절로 맑은 바람 일어 대기둥을 흔드네.

後彫  □ □

 

☞.(行)花開蝶滿枝花謝蝶還稀唯有舊巢燕主人貧亦歸

三不 □ □

對花(대화) - 우분(于濆)

꽃을 마주보며

花開蝶滿枝/화개접만지/꽃 피면 꽃가지에 나비 날다가

花謝蝶還稀/화사접환희/꽃 지면 나비는 날아가 버리네.

惟有舊巢燕/유유구소연/오직 옛 둥지 잊지 않은 제비만

主人貧亦歸/주인빈역귀/주인이 가난해도 여전히 찾아오네.

☞.사청사우(乍晴乍雨)

개었다가 다시 또 비 내리네

                                         김시습(金時習;1435-1493)

乍晴乍雨雨還晴/사청사우우환청/잠깐 개었다 비 내리고 내렸다가 또 개이니 天道猶然況世情/천도유연황세정/하늘 이치 이러한데 하물며 세상 인심이야
譽我便是還毁我/예아편시환훼아/나를 칭찬하다 곧 도리어 나를 헐뜯고

逃名却自爲求名/도명각자위구명/명예 마다더니 도리어 명예 구하게 되네

花開花謝春何管/화개화사춘하관/꽃 피고 꽃 지는 것을 봄이 어찌 하리오
雲去雲來山不爭/운거운래산불쟁/구름이 오고 가는 것을 산은 다투질 않네
寄語世人須記認/기어세인수기인/세상 사람에게 말하노니 반드시 알아두소
取歡無處得平生/취환무처득평생/기쁨 취하되 평생 누릴 수 없다는 것을.


☞.道高龍虎伏

 

心靜愁難入/마음이 고요하면 근심이 들기 어렵고

無憂禍不侵/근심이 없으면 재앙이 침노하지 못한다

道高龍虎伏/도가 높으니 용과 범이 굴복하고 

德重鬼神欽/덕이 중후하니 귀신도 흠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