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癸巳年(桓紀9210,神紀5910,檀紀4346) 陰 乙卯(2) 二十五日 金曜日 辛丑 淸明(00:02)節 初候 桐始華(동시화:오동꽃이 맺히기 시작한다)候 첫날입니다. 小寒에서 穀雨까지 부는 妬花風(투화풍;꽃샘바람) 중에서 桐花風(동화풍:오동나무꽃 바람)이 부는 候이기도 합니다.
第九講
1.字學
☞.梅: méi . 槑, 楳, 坆. 木부 7획. 형성문자. 뜻을 나타내는 나무목(木☞나무)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每(매)로 이루어짐. 木은땅에 뿌리를 박고 자라는 나무의 형상. 每는 어린아이는 엄마의 젖을 매양 먹다의 뜻에서 '매양'.
毓字는 會意文字로 育(육)의 고자(古字). 계집녀(女☞여자(女子))部와 거꾸로 된 子(자)의 합자(合字). 여성으로부터 애기가 태어남의 뜻. 左便의 어미로 부터 右傍의 양수가 터지고 아기가 머리부터 나온 후 피가 흐른다는 상형으로 류를 합쳐 아이를 낳아 매양 젖을 먹인다는 뜻으로 기르다가 됨.海는 물(水)이 늘(매양) 있는 곳이라는 뜻으로 바다가 됨.
☞.陶: táo. 형성문자. 대법원 인명용으로는 도. 뜻을 나타내는 좌부변(阝(=阜여기서는 가마의 형상)☞언덕)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글자 匋(도)로 이루어짐. 地名(지명), 음(音)을 빌어 질그릇의 뜻으로 씀.缶(장군 부)는나무 또는 흙으로 빚은 그릇 모형에서.
☞.磨: mó. 石부의 12획. 형성문자. 뜻을 나타내는 돌석(石☞돌)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동시(同時)에 문지르다의 뜻을 나타내기 위한 麻(마:삼실을 만들 때 돌로 두들겨서 찧는데서 갈다로 됨)로 이루어짐. 돌을 문질러 갈다, 전(轉)하여 갈다의 뜻.
焦,羔,然새(隹)와 양(羊),개(犬)를 요리할 때는 먼저 불에 그을린 후에 한다.火는 불의 형상 赤은 大火로 검붉다가 된다.
☞.員: yuán. 口부의 7획. 會意. 대법원 인명용으로는 원. 생계(☞口입의 형상)를 위해 돈(☞貝자개조개의 형상)을 받고 일하는 사람이라는 데서 '관원, 수효'를 뜻함 . 員에다 경계(口)를 하면 둥들다가 된다. 國은 或에다 경계(口)를 하여 나라가 됨. 或은 창(戈)을 들고 구역(口○) 내에서 _경계를 서는 형상 즉 나라,부족국가를 뜻 하다가 영토가 넓어지면서 울타리. 경계를 정하여 國으로 됨.
2.書作
☞.(篆)無愧六十年
右文秦篆無愧六十年眞如 □ □
☞.(行草)人閑桂花落夜靜春山空月出驚山鳥時鳴春澗中
王維鳥鳴澗詩癸巳淸明節曉眞如作 □ □
人閑桂花落 인한계화락 계수나무 꽃은 저절로 지고
夜靜春山空 야정춘산공 고요한 봄 밤 산은 텅 비었네
月出驚山鳥 월출경산조 달이 뜨자 공연히 산새만 놀라
時鳴春澗中 시명춘간중 이따금 골짜기 안에서 우네
☞.(篆)薇花紅似火
癸巳年三月下浣黃谷軒 □ □
蔷薇红似火 無風花自飛
☞.(甲)東風春與足
深山月更明
右(傍)脇;集殷墟遺文
左(便)脇;東風春與足深山月更明癸巳淸明節早曉眞如書此 □ □
规格:136.5×34cm×2
밝은 달 맑은 바람 언제 이웃일세.
(隸)蒼松翠竹爲二友푸른 솔과 푸른 대는 두벗이 된다.
(行)亂石崩雩驚濤裂岸
☞.(行草)尺蠖三曲以求伸也
癸巳寒食眞如掃毫 □ □
☞.(隸)春花秋實
☞.體本名句
*.一個魚濁全天
*.月出天開眼
*.人物百年賓
*.春來梨花白
*.冬嶺秀孤松
*.細雨池中輪( 侖仑)
*.江山一畵屛
*.桃李千機錦
*.吾人遊藝不求多
*.貪物一朝塵
*.月爲讀書燈
*.疎雨滴梧桐
*.風前草似醉
*.山淸水秀風光好
*.江含萬里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