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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露

solpee 2012. 9. 6. 06:54

 

白露

 

금년에 白露는 陽曆 9月 7日이고 陰曆은 7月 21日 이다

1年 24節氣 中에 15번째 節氣이며 8月 달의 節氣 로서 處暑와 秋分 사이에 들었다

금년의 節時는  14時29分이다. 

太陽의 黃經이 165°을 통과 할 때이며 冬至로 부터는 260일째 되는 날 이다

太歲는 壬辰이고 月建은 戊申이며 日辰은 辛未이고 節入時間은 正未時이다

. 初候에 기러기(鴻雁)가 온다, 次候에 제비(燕子)는 돌아 간다,

末候에 모든 새들이 먹을 것을 저장한다,(高麗史,卷50,志4,曆 宣明曆上)

≪백로의 뜻≫은 “힌 이슬”이라는 뜻으로 이때쯤이면 밤에 기온이 이슬점 이하로

내려가 풀잎이나 물체에 이슬이 맺이는 데서 유래한 것이다,

 

1,속담과 풍속,이칭과 놀이,

1); 風俗 = 1)=부녀자는 覲親을 간다,

(시집간 딸이 친정으로 와서 친정 어버이를뵘(歸寧),

2)伐草=조상의 묘에 자란 잡초를 베고 묘 주위를 정리하는 풍습,

주로 백중이후인 7월 말부터 추석이전에 이루어진다,

2); 속담 = 1)= 白露未發

2)= 백로 미발은 먹지 못 한다,

3)= 백로 안에 벼 안팬 집에는 가지도 말아라,

4)= 백로 아침에 팬벼는 먹고 저녁에 팬벼는 못 먹는다,

3); 이칭과 놀이 = 특별히 採錄 되는 것이 없다,

☞.【8월】:壯月, 柘(자)月, 淸秋,仲律, 南呂, 桂月, 仲商, 葉月, 酉月, 佳月, 巧月, 白露, 素月, 正秋, 寒旦, 鴈(來)月, 秋炎, 四陰月, 秋烈, 殘暑, 作凉, 秋陰, 秋霖, 秋晴, 中律, 仲秋, 鴻雁來(백로초후),玄鳥歸(백로중후),  群鳥養羞(백로말후), 雷始收聲(추분초후), 蟄蟲壞戶(추분중후), 水始涸(추분말후)

 

8월15일】한가위,中秋節,秋節,嘉俳日(節)

 

2, 옛날 기록

1); [고려] 氣候 『高麗史』卷51,志4,曆 授時曆上,

[원문]= 八月白露 八月節 秋分八月中 鴻雁來 玄鳥歸 群鳥養羞 雷始收聲 蟄蟲戶 水始,

[해설]= 백로는 팔월의 절기이며 추분은 팔월의 중기이다 초후에 기러기는 오고 중후에는 제비는 돌아간다 말후에는 모든 새들이 먹을 것을 저장하고 우래가 없어지기 시작 한다. 벌레 들이 동면할 자리를 마련하고 물이 마르기 시작 한다,

2); [고구려] 사냥(狩獵) 『三國史記』卷17,高句麗本紀5,西川王19年,

[원문]= 秋八月 王東狩獵白鹿,

[해설]= 가을 8월에 왕이 동쪽에서 사냥하여 힌 사슴을 잡았다,

3); [백제] 활쏘기 연습 『三國史記』卷24,百濟本紀2,比流王17年,

[원문]= 秋八月 築射臺於宮西 每以朔望習射,

[해설]= 가을 팔월에 궁성 서쪽에 사대를 지었는데

매월 초하루와 보름에 활쏘는 연습을 하였다,

4); [가야] 首陵王廟 제사 『三國遺事』卷2,駕洛國記,

[원문]= 須以每歲孟春三之日七之日 仲夏重五之日 仲秋初五之日十五之日

豊潔之奠 相繼不絶,,,

[해설]= 매년 정월3일과 7일,5월5일,8월5일과 15일에 푸짐하고 깨끗한 제물을 차려 제사를 지냄이 대대로 끊이지 않았다,

5); [증보문헌비고] 象緯考3,儀象2,圖說,

[원문]= 白露 昏箕 曉昴中,

[해설]= 백로에는 초저녁에는 기수(箕宿),새벽에는 묘수(昴宿)가 남중한다,

 

3, 詩文

1); [제목] 白露 (蔡之洪,『봉암집』권2,詩)

[원문]= 曉露下庭梧 團團和白玉 玄蟬號不停 百草無顔色,

[해설]= 새벽이슬이 뜰 오동나무에 내리니,둥글둥글 맺힌 것이 새하얀 옥 같구나,

매미는 아찔하게 높이 매달린 채 울음을 그치지 않고,

온갖 풀들은 제 빛을 잃었구나,

2); [제목] 七月二十九日白露八月節也 偶?(이정암,『사류재집』권2,칠언절구)

[원문]= 京洛雲山乍往來 不禁時序隙駒催 小堂今夜凉如許 白露玄蟬嘯正哀,

(乍=잠간사,隙 =틈날극,駒=망아지구,蟬=매미선,嘯=휘바람소,)

[해설]= 7월 29일이 백로이니 팔월절이다 우연히 읊다,

서울의 운산을 잠간 단여오니 계절의 순환이 멈추지않아 세월을 재촉하네,

오늘밤에는 작은 집도 매우 시원하니,힌 이슬에 매미 소리도 매우 슬프네,

3); [제목] 羚角灣逢白露節 次書狀李晩榮 韻,(김육『잠곡선생유고』권2,시 오언절구)

[원문]= 白露驚寒節 舟中得氣先 遙憐天際月 光細未團圓, (憐 = 사랑할련),

[해설]= 영각만에서 백로절을 맞이하다,서장관 이만영의 시에 차운하다,

백로 맞아 가을철에 놀라니, 배 안에서 먼저 찬 기운을 느끼네,

멀리 하늘가의 달이 가련하게 보이니, 빛이 희미한 것은 보름달이 아니기 때문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