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槿堂體本(8/5)/大暑節末候大雨時行·雷風恒(陰7/2)辛丑

solpee 2024. 8. 5. 10:50

槿堂體本(8/5)

☞.「永寶[yǒng bǎo] 」唯善以爲永寶子孫.

☞.「立志長久[ zhì zhǎng jiǔ 」要成經久不易事, 必須經久不已功. 《學道二十四要· 梧元子 劉一明

「세운 뜻을 오래도록 가져라」 要諦를 이루기 위해서는 오랜 경륜을 쌓기가 쉬운 일이 아니니 모름지기 오래도록 경륜을 쌓으면 그 공이 끊이지 않는다.

☞.筆走江山天地外.《書法常用聯句集錦》

筆走江山天地外, 琴聽烟雨六朝中.

☞.父老奔馳無孝子, 要知賢母看兒衣.《增廣賢文211》

☞.博我以文[bó wǒ yǐ wén]. 《論語.子罕》

顏淵喟然歎曰:「仰之彌高鑽之彌堅瞻之在前忽焉在後夫子循循然善誘人博我以文約我以禮欲罷不能既竭吾才如有所立卓爾雖欲從之末由也已。」

안연이 깊이 탄식하며 말하였다.

"선생님의 학문과 덕행은 우러러볼수록 더욱 높고, 탐구할수록 더욱 깊이가 있으며, 바라보면 앞에 있는 듯하다가 홀연히 뒤에 계신다. 선생님께서는 차근차근히 사람을 잘 이끌어 주시어, 학문으로 나를 넓혀주시고, 나의 행동을 예로써 절제시켜주신다. 배움을 그만두고자 해도 그럴 수 없으며, 이미 나의 재능을 다하였는데, 마치 앞에 목표가 우뚝 서 있는 듯하였다.

비록 선생님을 따르고자 해도, 따라갈 수 있는 도리가 없구나."

☞.不知香積寺, 數裏入雲峯. 古木無人徑, 深山何處鐘. 泉聲咽危石, 日色冷青松. 薄暮空潭曲, 安禪制毒龍.《過香積寺· 王維》

​향적사가 어디인 줄 모르는 채 안으로 자꾸 들어가다 구름 덮인 봉우리에 이르렀네. 고목 우거져 길은 없는데, 깊은 산 어느 곳에선가 들려오는 종소리. 물소리는 높은 바위에 걸려 목이 메이고, 햇빛은 푸른 소나무를 싸늘히 비추네. 해 질 무렵 인적 없는 못 굽이에서, 편안히 禪에 들어 독룡을 제어하리라.

☞.愛寒松[ài hán sōng]. 歲寒松柏[suì hán sōng bǎi]의 略語. 

'난세에도 변절하지 않는 사람 또는 겨울소나무'를 사랑함. 寒冬不凋的松树。常用来比喻坚贞的节操。

☞.自擅一家無足道, 碑臨百本有師承.

☞.觀海難水[guān hǎi nán shuǐ].《孟子· 盡心 上》

孔子登東山而小魯, 登太山而小天下. 故觀於海者難爲水, 遊於聖人之門者難爲言. 觀水有術, 必觀其瀾. 日月有明, 容光必照焉. 流水之爲物也, 不盈科不行. 君子之志於道也, 不成章不達.

孔子께서 東山에 올라가서는 魯나라가 작다는 것을 느꼈고, 泰山에 올라가서는 천하가 작다는 것을 느꼈다. 그러므로 바다를 본 사람에게 물을 말하기 어려우며, 성인의 문하에서 노닌 사람에게는 학문을 말하기가 어렵다. 바닷물을 관찰하는 데는 방법이 있는데, 반드시 그 물결을 보아야 한다. 해와 달에는 밝음이 있으니 빛을 받아들일 수 있는 곳은 반드시 비춘다. 흐르는 물은 그 성질이 구덩이를 채우지 않으면 흘러가지 않는다. 군자는 도에 뜻을 둘 때 (학문을 쌓은 바가 두터워) 문채가 드러나지 않으면 통달했다고 할 수 없다.

☞.客至不嫌聽夜雨.

☞.力勝貧.《說苑· 卷十六 談叢21 擷萃》

※. 無不爲者無不能成也無不欲者無不能得也

하지 않는 일이 없는 사람은 한 가지 일도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원하지 않는 것이 없는 사람은 한 가지도 얻는 것이 없다.

※. 衆正之積福無不及也衆邪之積禍無不逮也.

바른 행실을 많이 쌓으면 복이 이르지 않는 경우가 없고, 사악한 행실을 쌓으면 재앙이 이르지 않는 경우가 없다.

※. 力勝貧謹勝禍愼勝害戒勝災

노력은 가난을 이기고 근신은 화란을 이기며, 신중하면 재해를 이기고 경계는 재난을 이긴다.

※. 爲善者天報以德爲不善者天報以禍

 하늘이 은덕으로 보답하고, 못된 일을 하는 사람은 하늘이 재앙으로 보답한다.

 

☞.謹勝禍.

☞.愼勝害.

☞.戒勝災.

☞.「友愛」 兄之骨是父之骨, 弟之肉是母之肉。《友愛箴》〈訒齋 崔晛〉

☞. 筆走江山天地外.

☞.博我以文.

☞.深山茶香[shēn shān chá xiāng].

☞.韓國.

☞.可憐春事.《春莫· 趙希桐》《偶吟· 宋翰弼》

薄薄寒侵酒面和,可怜春事委流波。两堤杨柳东风老,一曲池塘夜雨多。花落莺声还在否,桑空蚕事又如何。壮心不逐流年去,倚剑青天发浩歌。 《春莫· 趙希桐》

花開昨夜雨, 花落今朝風. 可憐一春事, 往來風雨中, 偶吟· 宋翰弼》

어젯밤 비에 꽃 피더니, 오늘 아침 바람에 꽃이 지네. 가련하구나. 봄날의 일이. 바람과 비속에 오고 가는구나.

☞.持久則無有不得, 盡誠則無有不通.

 

☞.富益昌有大吉, 宜宮堂壽萬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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