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槿堂體本(1/8)/小寒節初候雁北鄕·水雷屯(陰11/27)辛未

solpee 2024. 1. 8. 15:40

槿堂體本(1/8)

☞.出入大吉[chū rù dà jí] . 备注:入声私印,出自《顾氏集古印谱》明万历3年,王常编,顾从德校。

☞.大疑之下必有大悟[dà yí zhī xià bì yǒu dà wù] .《 禪家龜鑑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성불하는 데에는 믿음이 근본이 된다'하시고, '*영가 스님'은 이르기를 '도를 닦는 이는 먼저 모름지기 뜻을 세워야 한다'하시며, '몽산 스님'은 이르기를 '참선하는 이가 화두를 의심하지 않는 것이 큰 병이 된다'하시고, 또 이르기를 '크게 의심하는 데서 크게 깨친다'고 하시니라.

佛云; 成佛者, 信爲根本. 永嘉云; 修道者, 先須立志. 蒙山云; 參禪者, 不疑言句, 是爲大病. 又云; 大疑之下, 必有大悟.

古人云:疑乃觉悟之机,小疑则小悟,大疑大悟,不疑则不悟。

☞. 門迎春夏秋冬福, 戶納東西南北財.

☞. 我(唯)愛圖書兼古器.《雲林山房· 柱聯》

有愛圖書兼古器,且將文字入菩提. 五畝種竹, 五畝藝蔬, 半日靜坐, 半日讀書.
“독서를 사랑하되 古器도 아울러 하며, 또 문자를 가지고서 보리에 든다. 다섯 이랑은 대를 심고, 다섯 이랑은 채소 갈고,
한나절은 좌선하고, 한 나절은 글을 읽는다.”

☞.蝸牛角上爭何事, 石火光中寄此身. 隨富隨貧 且歡樂, 不開口笑면 是痴人. 《對酒· 白樂天》

달팽이 뿔위에서 어찌하여 다투는가? 번쩍하는 짧은순간에 이 몸 맡겼도다. 부자든 가난하든 즐기며 살아가니, 입 벌려 웃을줄 모르면 이는 어리석은 사람이로다.

☞. 千災春雪消.《春帖》 千災雪消, 萬福雲興.

☞.至理一言, 轉凡成(爲)聖.《五燈會元· 普濟》《宗鏡錄· 延壽

靈丹一顆, 点鐵成金. 至理一言, 轉凡爲聖. /신령스런 단약 한 알이 닿으면 쇠는 금이 되고, 지극한 이치의 말 한마디는 범부를 성인으로 바꾼다.

☞.不知廉恥, 亦何所不至.《孟子》

人有恥則能有所不爲. 今有一樣人, 不能安貧, 其氣銷屈, 以至立腳不住. 不知廉恥, 亦何所不至.

사람이 부끄러움을 알면 해서는 안될 일은 안한다. 지금 사람들은 모두 가난하면 불행하다고 생각한다. 그 기운이 조금만 꺾이면 두 다리로 서 있지도 못할 지경이 되고 만다. 부끄럼과 염치를 모르니 못하는 짓이 없다.

☞. [情; qíng] 無根而固者情也.[wú gēn ér gù zhě qíng yě]《管子

뿌리가 없으나 確固한 것은 情이다.

☞.眼中無翳, 空裏無華.臨濟錄》

空中本无华,眼病因有翳. 《讀易· 吕本中

眼里拈却翳,空中那有华. 《偈颂二百零五首》

☞.去千災來百福.《春帖》

☞.莫放春秋佳日過, 最難風雨故人來.《對聯· 孫星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