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槿堂體本(5/23)/小滿節(10:23)初候苦菜秀1日(陰4/23)丙子

solpee 2022. 5. 23. 11:09

槿堂體本(5/23)

☞. 配慮.[pèilǜ]

照顧[zhào‧gù], 關懷[guānhuái]

☞. 思美人.[sī mĕi rén]战国时代楚国诗人屈原创作诗作收录楚辞·九章第六篇屈原情结滥觞九歌》,发展于思美人》、《》。

 

☞. 不動心. [bù dòng xīn]孟子公孫丑 上 (不動心,浩然之氣,知言)》

公孫丑問曰:“夫子加齊之卿相,得行道焉,雖由此霸王不異矣。如此,則動心否乎。”孟子曰否。我四十不動心。曰:“若是,則夫子過孟賁遠矣?” 曰:“是不難,告子先我不動心。”曰:“不動心有道乎?”

曰:“有。北宮黝之養勇也:不膚撓,不目逃;思以一豪挫於人,若撻之於市朝;不受於褐寬博,亦不受於萬乘之君;視刺萬乘之君,若刺褐夫;無嚴諸侯;惡聲至,必反之。

 

☞.[jìng], 靜坐常思己過, 閑談莫論人非. 

☞. 配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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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人情似水分高下, 世事如雲任卷舒.

☞. 賢者虛懷若谷, 志士(仁人)習靜如山.

☞. 天(太)上, 下知之.《老子 第17章》

가장 훌륭한 통치자는 백성들은 그 존재만을 알게 하는 것이다. 즉 있으나마나한 왕을 말한다.

 太上, 下知有之. 其次, 親而譽之. 其次, 畏之. 其次. 侮之. 信不足焉, 有不信焉. 悠兮, 其貴焉. 功成事遂, 百姓皆謂我自然.

 가장 훌륭한 통치자는 백성들은 그 존재만을 알게 하는 것이다. 그 다음은 백성들이 따르고 자랑스러워하며, 그 다음은 아래에서 두려워하며, 마지막은 백성들이 업신여기니라. 신뢰가 부족하면 불신(不信)이 따른다. 여유롭고 한가로움(悠)에 말을 삼가면, 공이 쌓아지고 일이 성사되면서 백성 모두가 스스로 저절로 된 것(我自然)이라고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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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淸溪西畔結茅齋, 俗客何曾款戶開. 頓荷山南老仙伯, 肩輿穿得萬花來. 《李先生來臨寒棲· 退溪 李滉》

 맑은 시내 서쪽 가에 오막살이 지었으니 속객이야 사립문을 두드릴 일 있으리오. 고마워라 산 남쪽에 살고 계신 늙은 선백 견여 타고 꽃숲 속을 뚫고서 오셨다오. 

☞. 少小離家老大回, 鄕音無改鬢毛衰. 兒童相見不相識, 笑問客從何處來. 《回鄕偶書· 賀知章》

 어려서 고향 떠나 나이 먹어 돌아왔다. 사투리는 그대로인데 머리카락만 세어졌다. 어린시절 친구녀석, 빤히 쳐다봐도  몰라본다. 웃으며  말하기를 "손님 어디서 오셨어요?"

第二首 離別家鄕歲月多, 近來人事半消磨. 惟肴門前鏡湖水, 春風不改舊時波. 

 고향 떠난 세월이 너무 오래라서 알던이들 절반이 죽고 없네. 오직 대문 앞에 흐르던 경호의 물만이 봄바람에 변함없이 옛날처럼 흔들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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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致虛極 守靜篤. 《老子 第16章》

 끝까지 자기를 비우고 독실하게 정을 지킴.

 致虛極 守靜篤 萬物竝作 吾以觀其復. 夫物芸芸 各復歸其根. 歸根曰靜 靜日復命 復命曰常 知常曰命, 不知常  妄作凶. 知常 容 容乃公 公乃王 王乃天 天乃道 道乃久 沒身不殆.

 끝까지 자기를 비우고 착실하게 고요함을 지킴으로써, 만물이 함께 일어났다가 그것들이 돌아가는 것을 나는 본다. 사물이 끊임없이 바뀌지만 저마다 제 뿌리로 돌아간다. 뿌리로 돌아감을 일컬어 고요함이라 하고 고요함을 일컬어 명(命)으로 돌아감이라 하고 명으로 돌아감을 일컬어 한결같음[常]이라 하고 한결같음을 아는 것을 일컬어 밝다고 한다. 한결같음을 몰라서 헛되이 재앙을 일으키거니와 한결같음을 알면 모든 것을 받아들여 사사로움이 없고 사사롭지 않으면 왕노릇하고 왕은 하늘이고 하늘은 길이고 길은 오래 가서 몸이 죽어도 죽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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