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籌筆驛[chóu bĭ yì]//辛丑䄵冬至節初候蚯蚓結1日(음11/19)甲辰

solpee 2021. 12. 22. 10:53

籌筆驛[chóu bĭ yì]

                                                             

抛擲南陽爲主憂,/ 남양을 버린것은 유비의 걱정 때문인데

北征東討盡良籌。/ 북정과 동토를 위한 계책에 온힘을 다 쏟았다.

時來天地皆同力,/ 때가 왔을 때 하늘 땅이 한 마음으로 협력하였고,

運去英雄不自由。/ 운이 다하자 영웅도 자유롭지 못하였다。


千里山河輕孺子,/ 천리 강산은 어린 유선이 가벼이 버렸고,

兩朝冠劍恨譙周。/ 양조(유비, 유선)의 문신,무신은 유선을 원망하였다。

唯餘岩下多情水,/ 오직 남은 것은 바위 아래 다정수,

猶解年年傍驛流。/ 마치 지난 일 아는 것처럼 주필역 둘러 흐른다。

 

译文
诸葛亮抛弃隐居为主人分担兴汉之忧,四处征战竭尽全力帷幄运良筹。
时势顺利时仿佛天地都齐心协力,大运一去即使英雄也难以指挥自由。
蜀汉千里江山被小子轻易抛掷。遗恨编纬只能怪两朝老臣谯周。
而今只剩下山岩旁多情的江水,仿佛怀念,往事不停地绕驿奔流。

 

注释
筹笔驿:旧址在今四川省广元北。《方舆胜览》:“筹笔驿在绵州绵谷县北九十九里,蜀诸葛武侯出师,尝驻军筹划于此。”
抛掷:投,扔,指别离。南阳:诸葛亮隐居的地方隆中(今湖北襄阳)属南阳郡。

北征:指攻打曹操。东讨:指攻打孙权。
时来:时机到来。同力:同心协力。
运去:时运过去。自由:自己能够作主。
孺子:指蜀后主刘禅。
两朝:指刘备、刘禅两朝。冠剑:指文臣、武将。谯周:蜀臣,因力劝刘禅降魏令人痛恨。
解:知道,懂得。

 

 

《李商隱》

 

猿鳥猶疑畏簡書⑵,風雲常爲護儲胥⑶。

徒令上將揮神筆⑷,終見降王走傳車⑸。

管樂有才原不忝⑹,關張無命欲何如⑺?

他年錦裏經祠廟⑻,梁父吟成恨有余⑼

 

词句注释

⑴筹笔驿:旧址在今四川省广元北。《方舆胜览》:“筹笔驿在绵州绵谷县北九十九里,蜀诸葛武侯出师,尝驻军筹划于此。”
⑵“猿鸟”句:诸葛亮治军以严明称,这里意谓至今连鱼鸟还在惊畏他的简书。猿,一作“鱼”。疑,惊。简书,指军令,古人将文字写在竹简上。
⑶储胥:指军用的篱栅。
⑷上将:犹主帅,指诸葛亮。
⑸终:一作“真”。降王:指后主刘禅。走传车:魏元帝景元四年(263),邓艾伐蜀,后主出降,全家东迁洛阳,出降时也经过筹笔驿。传车:古代驿站的专用车辆。
⑹管:管仲。春秋时齐相,曾佐齐桓公成就霸业。乐:乐毅。战国时人,燕国名将,曾大败强齐。原不忝(tiǎn):真不愧。诸葛亮隐居南阳时,每自比管仲、乐毅。
⑺关张:关羽张飞,均为蜀国大将。欲:一作“复”。

⑻他年:作往年解。锦里:在成都城南,有武侯祠。

 

⑼梁父吟:古乐府中一首葬歌。《三国志》说诸葛亮躬耕陇亩,好为梁父吟。借以抒发空怀济世之心,聊以吟诗以自遣。这里的“梁甫吟”即指这首诗。 

 

夕次盱眙县 - 韦应物 

 

《夕次盱眙县(저녁에 우이현에 도착하다)》은 唐代 诗人 韦应物의 작품이다. 이 시는 羁旅风波(타향살이의 소란),泊岸停宿,客居不眠,顿生乡思(갑작스러운 고향생각)를 적은 시이다. 시의 前四句는 제1단이 되는데, 저녁 무렵에 여정에 风波가 일어, 하는 수 없이 배를 대고 홀로 역참에 머문다는 것을 적었다. 后四句는 제2단이 되는데, 사람과 기러기가 잠을 자러 돌아가고, 밤이 되었으나 새벽까지 잠들지 못하고 일어나는 고향생각과 나그네의 근심을 적었다. 전체적으로 시는 생활의 정취가 풍부한데, 당당하면서도 감동적으로 말하고 있고, 담담하게 감정을 토로하고, 보이는 것은 풍경묘사이지만, 풍경중에 감정을 기탁하였고, 감정은 풍경으로부터 생겨나고, 풍경이 감정을 움직이게 한다. 

 

落帆逗淮镇,停舫临孤驿。

浩浩风起波,冥冥日沉夕。

人归山郭暗,雁下芦洲白。

独夜忆秦关,听钟未眠客。

 

돛을 내려 회진(盱眙, 회수의 남안)에서 머물려고, 배를 멈추고 외로운 역참(驛站)으로 다가갔다.

세찬 저녁 바람이 강 가득히 물결을 일으키고, 붉은 태양이 개울가로 내려앉아 저녁이 되었다.

사람들이 돌아간 산성은 어두워지고, 기러기가 내려앉은 갈대가 자라는 강변의 모래밭은 갈대꽃으로 희다. 

외로운 밤에 진관(장안, 고향)을 생각하는데, 잠을 못 드는 나그네에게 종소리가 들린다.

 

芙蓉花发咏新诗,故国清平忆旧时。 今日见君三尺画,此心难舍“百梅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