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出爾反爾 出尔反尔 [chū ěr fǎn ěr]/辛丑秊中候天氣上騰地氣下降3日(陰10/25)辛巳

solpee 2021. 11. 29. 05:41

出爾反爾 出尔反尔 [chū ěr fǎn ěr]

 

 (韓) 너에게서 나와서 너에게로 돌아간다는 뜻으로, 행불행과 좋은 일 나쁜 일이 결국은 모두 자기 자신에 의하여 초래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中) 이랬다  하다언행이 앞뒤가 서로 모순되고 신의가 없다.

 

[出典 ]《孟子·梁惠王下》:“出乎尔者;反乎尔者也。”

 「鄒나라가 魯나라와 전쟁을 벌였다. 추나라 穆公이 물었다.

 “우리 쪽 장교와 관리들 중 전사한 자가 33명이나 되는데 백성들은 한 사람도 윗사람들을 구출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자가 없습니다. 이들을 사형에 처하자니 너무 많아 다 죽일 수가 없고, 안 그러면 윗사람들을 밉게 보아 죽음을 보고도 구하지 않을 것이니 어쩌면 좋겠습니까?”

 孟子가 말했다.

 “흉년과 기근이 든 해에 임금의 백성 중에 늙고 약한 사람들은 개천과 진구렁에 굴러떨어져 죽고, 건강한 장정들은 흩어져 사방으로 가 버린 자가 몇천 명입니다. 그런데도 임금의 양곡 창고는 가득 차 있었고 재물 창고도 가득하였지마는 관리들은 이러한 사정을 임금님께 고하지 아니하였으니, 이것은 윗사람이 게을러서 아랫사람을 죽인 것입니다. 曾子께서 ‘경계하고 또 경계하라. 너에게서 나간 것은 너에게 돌아오느니라.’고 했습니다. 백성들이 이제야 되갚을 수 있게 되었으니, 임금께서는 백성들을 허물하지 마십시오. 임금님께서 어진 정치를 행하시면, 백성들은 윗사람을 사랑하고, 또한 윗사람들을 위하여 죽을 것입니다.” 

鄒與魯鬨. 穆公問曰, 吾有司死者三十三人, 而民莫之死也. 誅之, 則不可勝誅. 不誅, 則疾視其長上之死而不救, 如之何則可也. 孟子對曰, 凶年饑歲, 君之民老弱轉乎溝壑, 壯者散而之四方者, 幾千人矣. 而君之倉廩實, 府庫充, 有司莫以告, 是上慢而殘下也. 曾子曰, 戒之戒之. 出乎爾者, 反乎爾者也. 夫民今而後得反之也. 君無尤焉. 君行仁政, 斯民親其上, 死其長矣.」

이 이야기는 《孟子 〈梁惠王下〉》에 나온다. 맹자는 증자의 말을 인용하여 자기가 뿌린 씨는 자기가 거두는 것이 세상사의 이치라는 것을 설명하면서 목공에게 백성들의 불충을 탓하기 전에 먼저 어진 정치를 베풀어 백성들을 감화시킬 것을 권고하였는데, 여기에서 ‘출이반이’가 유래했다.

 

[典故]战国时,有一年邹国与鲁国发生了战争。邹国吃败仗,死伤了不少将士。邹穆公很不高兴,问孟子道:“在这次战争中,我手下的官吏被杀死了三十三个,可是老百姓却没有一个为他们去拼命的,他们眼看长官被杀,而不去营救,可恨得很。要是杀了这些人吧,他们人太多,杀也杀不完;要是不杀吧,却又十分可恨。您说该怎么办才好呢?”,孟子回答说:“记得有一年闹灾荒,年老体弱的百姓饿死在山沟荒野之中,壮年人外出逃荒的有千人之多,而大王的粮仓还是满满的,国库也很充足,管钱粮的官员并不把这严重的灾情报告给您。他们高高在上,不关心百姓的疾苦,而且残害百姓。”,孟子在回顾了这辛酸的往事后,接着又说:“您记得孔子的弟子曾子说过的话吗?他说,要警惕呀!你怎样对待别人,别人也如何对待你。如今百姓有了一个报复的机会,就要用同样的手段来对待那些长官了。” 孟子最后告诉邹穆公说:“所以,大王不要去责怪他们、惩罚他们。如果实行仁政,您的百姓就会爱护他们的长官,并且愿意为他们献出生命。”

 

[近反义词]